김문주_작가사진
김문주

국제활동가
아프리카에서 20대의 절반이 넘는 7년을 살았습니다.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현지 아프리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교육관련 사업을 담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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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바꾼 아프리카에서 7년_Ep.2

우리가 원하는 교육 Kg’oesakene; Looking for Life 산(San)족이 원하는 교육은 무엇일까? 다시 야생으로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 삶에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궁금증을 안은 채 3박 4일에 걸친 주민 공동 워크숍이 진행됐다. 마을 당 200여 명이 넘을 정도로 많은 주민이 참여했다. 보츠와나 교육부 공무원들과 지역 의회 관계자들의 협조하에 우리의 첫 만남이 시작됐다. 우선 주민들을 […]

그들이 바꾼 아프리카에서 7년_Ep.1

보츠와나에서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가요? 아프리카에서 경제 성장력이 가장 안정된 나라 보츠와나, 이곳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은 무엇일까? 해답을 찾기 위해 보츠와나 정부 관계자들과 정기적으로 회의를 했다. 이미 보츠와나 정부는 교육 발전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처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부분을 찾는 것이 중요했고, 우리는 그곳을 도와야만 했다. 먼저 국가의 교육 발전의 […]

안녕하세요. 보츠나와 공무원 김문주입니다

아프리카에서 가장 안정된 나라  레소토에서의 약 6년의 세월을 마무리할 즘,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측으로부터 새로운 제안을 받았다. 사업을 확장하면서 새롭게 파트너로 일하게 될, 이웃 나라 보츠와나에서 사업의 초기 진행을 맡아달라는 것이었다. 당시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새로운 도전을 위해 대학원 입학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보츠와나’라는 나라에 대한 호기심이 나를 유혹했다. 대학원 입학을 잠시 보류하면서 보츠와나로 건너가기로 하였다. […]

다시 아프리카로 … 훌쩍 지난 6년

활동가에서 총괄 매니저로  디피링 마을에서 2년의 세월을 보낸 후, 레소토에 더 남아있기로 했다. 당시 나와 함께 아프리카에 파견됐던 대부분 활동가들은 2년의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뒤로하고 한국에 돌아갔다. 하지만 내 결정은 조금 달랐다. 아직은 젊음이 주는 혜택을 더 누리고 싶었다. 인생을 길게 봤을 때 2년이라는 점을 찍었을 뿐, 연장선으로 이어나가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몇 년을 더 경험하고 싶었다. […]

봉사가 아닌 배움의 연속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브릿지 사업은 말그대로 나와 아프리카를 연결했다. 2010년 4월 창설된 브릿지 사업은 ‘사람과 사람, 문화와 문화, 국가와 국가를 잇는 소통과 화합의 다리’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아프리카의 지역사회발전과 풀뿌리 교육 지원을 목표로 했다. 기존의 중, 단기 해외 파견 활동들이 ‘봉사’의 개념을 중심으로 학교나 병원을 지어주고 식량을 지원하는 구제사업에 치우쳤다면 브릿지 사업은 현지 주민들의 자립역량을 길러주는 데 초점을 […]

내가 왜 아프리카에 갔냐고?

누구나 한 번쯤은 나와 대화하고 싶다 평범한 삶에서 누구나 한 번쯤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싶을 것이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누구보다도 평온한 길을 걷던 내게 혼자만의 내적 갈등은 늘 있었다. 과연 내 인생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우리 부모님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것일까? 학교 내신성적과 명문대학, 취업이 인생의 정해진 길일까? 마음속 꿈틀거리던 고민들을 껴안은 채, 대학에 들어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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