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프라인 만들기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

N잡러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행복과 성공의 가치가 다를 것이다. 누군가는 자유로운 시간 없이 물리적인 공간에 얽매여 있는 삶을 탈출하고 싶은 것이 목적일 것이고, 다른 누군가는 현재의 수입보다 더 많은 수입을 벌어들이고자 할 것이다. 

요즘 많이 듣는 덕담으로 “적게 일하고 많이 버세요.”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가장 이상적인 삶이자 N잡러의 본질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시간상으로 자유롭다고 하더라도, 명색이 N잡러인데 그 수익이 한 가지 일을 하는 것만도 못하면 이는 비효율적인 방법이다. 심지어는 분산되어 들어오는 수익에 대한 불안감이 생길 수 있고, 여러 가지 일을 하는 데 있어서 회의감이 발생할 수 있다.

N잡러가 되어 수익 파이프라인이 생기면 좋은 점은 다음과 같다.

1. 한쪽 파이프가 막혀도 다른 곳에서 수익이 발생할 수 있다.

2. 비즈니스 모델간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3. 내가 잘하는 것에 더욱더 집중할 수 있다. 

수익 파이프라인의 예시

 

필자도 외부에 사람들에게 노출된 기본적인 수익 파이프라인은 위의 3가지 정도이다. 슈퍼커넥터의 역할로 쓴 ‘인간 블록체인’은 말 그대로 ‘인간 플랫폼’이라는 유통 사업을 자연스럽게 추가할 수 있었다. 내가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면서 사람들과 온라인으로 소통을 하면 그 자체가 구매로 이어져서 유통과정에서 마진이 남고 그 결과 나에게 수익이 생겼다.

보통은 인스타그램에 주력하지만 블로그를 추가로 시작하면서 ‘애드 포스트’와 ‘인플루언서 검색 서비스’를 통해서 광고 수익이 별도로 생겼다. 인스타그램을 통한 광고 수익과 블로그를 통한 별도의 수익까지. 다양한 채널에서 영향력을 노출할수록 더 많은 수익이 발생한다.

또 3권의 책 출판을 통해서 퍼스널 브랜딩을 강화할 수 있었고, 인세로 인한 수익도 있었다. 

사실 위의 3가지는 누구나 생각하고 실천하는 파이프라인이다.

그러나 내가 무기로 가지고 있는 파이프라인은 따로 있다. 바로 기업과의 직접 협상이다. 기업과 직접 협상하여 일거리에 관한 계약을 체결한다. 국내외 상관없이 많은 기업과 출퇴근이 없는 계약을 하면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한 KPI(핵심성과지표)를 산정하여 한 기업당 최소 연간 52,000달러(한화 6~7,000만 원 정도)에 대한 계약서를 작성하고 재택근무한다. 일반적인 직장인은 출퇴근 시간이 정해져 있기에 시간상으로 자유가 없고, 겸업 금지 등 여러 가지 조항이 있기 때문에 하나의 기업에만 구속된 경우가 많다. 

 

‘스마트한 퇴사’가 지금의 나를 만들다

나도 시작부터 지금처럼 일할 수 있던 것은 아니다. 스스로가 퍼스널 브랜드가 되고, 하는 일에 대한 결과물이 포트폴리오로 쌓이면서 기업들이 러브콜을 보냈고 지금과 같은 수익 파이프라인을 형성할 수 있었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시간 제약이 없는 수익 파이프라인을 만들기 위해서 가장 먼저 시작한 것이 시간적 제약과 수익이 한정된 회사를 ‘스마트하게 퇴사’를 한 것이었고, 많은 시도와 경험을 통해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하면서 쌓인 노하우가 지금의 나를 만들어주었다. 

처음부터 글을 읽으신 독자들은 알겠지만 마케팅과 브랜딩의 차이를 제대로 알고 퍼스널 브랜딩을 차근차근 시작하면서 다양한 채널들에 적합한 마케팅 활동을 하다 보면, 굳이 구직활동하듯 기업의 문을 두드리지 않아도 알아서 파이프라인이 구축된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이 부분은 비즈니스 모델 간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는 것에서도 증명할 수가 있는데, 러브콜이 들어온 회사와 함께 일을 하다가 그 회사 거래처에서도 이러한 방식으로 일을 해주길 원해서 함께 그 두 회사를 더 빛나게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고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그렇게 하나둘씩 업적이 쌓이다 보면 그것이 바로 내가 잘하는 것이고 하기 싫고 못 하는 일을 억지로 해서 월급을 받는 게 아니라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에 더 집중하면서 파이프라인이 더 생기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워런 버핏이 이런 이야기를 했다. “당신이 잠드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을 찾아내지 못한다면, 당신은 죽을 때까지 일해야 할 것이다.” 여러분들은 지금 잠드는 동안에도 돈이 들어오는 방법이 있는가? 아니면 찾고 있는가? 그 해답을 찾고 바뀌려고 이 귀중한 시간에도 필자의 글을 읽어주는 분들에게 감사하고 외부로 노출되어있는 수익이 아닌 기업들과 협상을 하여 일거리를 늘리는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업클에서 기회가 된다면 한 분 한 분씩 구체적으로 컨설팅하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최라벨
‘최라벨’ 대표 | 운동, 방송, 사업, 컨설팅. 무일푼으로 일본 유학길에 올라 중소기업, 대기업, 외국계 기업을 거쳐 현재는 다양한 직업으로 즐기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고 있는 ‘인간 블록체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