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셋째 주_파맛 첵스, 스타벅스 카드, 과자 정기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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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츠뉴 What’s New

; 새로 나온 제품, 브랜드, 광고, 캠페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뉴스 클리핑(News Clipping) 콘텐츠.

* 왓츠뉴는 브런치, 개인 인스타그램, 업클을 통해 동시에 공개되는 콘텐츠입니다.

 


 

1. 첵스초코 나라에도 민주주의가?

 

ⓒ 농심 켈로그

부정선거 논란에 휩싸였던 농심 켈로그의 ‘첵스초코 나라 대통령 선거’가 16년 만에 다시 민주주의의 승리를 알렸어요.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이 될 뻔했으나 탈락하고만 기호 2번 차카의 공약, ‘파맛 첵스‘ 출시를 발표한 것인데요.

 

‘저걸 누가 먹나’ 싶은 파맛 첵스 시리얼이 어떻게 신제품으로 나오게 되었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 왓츠모어

초코로 얼룩진 민주주의  16년 전, 농심 켈로그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대통령 선거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했어요. 기호 1번 체키와 기호 2번 차카는 서로 다른 신제품 출시를 공약으로 내세웠는데요.

체키는 부드러운 밀크 초코맛을, 차카는 파맛을 내세웠고, 농심 측은 당연히 초코맛 첵스를 선호할 것이라는 순진한 생각으로 인터넷 투표까지 진행했어요.

 

그러나 이 선거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자, 많은 누리꾼들이 몰려와 기호 2번 ‘파맛 첵스’를 응원했는데요.

압도적으로 기호 2번 차카에 투표가 몰렸지만, 발표 직전 중복투표 등을 이유로 기호 1번 체키가 당선이 되었어요. 이후 부정선거 의혹에 휩싸였고, 이 일화는 ‘파맛 첵스 사건’으로 오랜 시간 회자되었어요.

 

 

화제가 된다면 파맛도 괜찮아!  최근 인터넷 밈과 놀이를 활용하는 식품 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농심은 이 오래된 사건을 다시 끄집어냈는데요.

파맛 첵스를 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진짜 대파가 들어간 시리얼을 출시하기에 이르렀어요!

현재 50명의 시식단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파맛 첵스의 맛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어떤 맛일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어요.

 

많은 소비자들이 ‘민주주의의 승리다’ ‘정의를 구현했다’ 등등 실제 일어난 사건인 것처럼 상황에 몰입하고 있는데요. 가상의 상황에도 쉽게 몰입해 상황극 놀이 자체를 즐기는 MZ 세대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사례로 보여요!

 


 

2. 스타벅스, 이번엔 신용카드 출시?

ⓒ 스타벅스

브랜드 계의 두 강자, 스타벅스와 현대카드가 손을 잡고 신용카드를 출시했어요.

스타벅스의 이름을 내걸고 출시하는 PLCC 카드인데요.

(* PLCC 카드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여기)

마이스타벅스 리워드인 ‘별 쿠폰’을 활용해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점 이외에 자세한 서비스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 왓츠모어

PLCC 맛집,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이전에도 대한항공, 이베이코리아, SSG닷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PLCC 카드를 출시한 바 있는데요. 가장 최근에 출시했던 대한항공 카드는 항공권, 수화물 표, 비행기 창문 등을 표현한 디자인으로 주목받았어요. 매번 독특한 컨셉과 디자인, 마케팅 전략으로 화제를 보장하기에 현대카드와의 PLCC 협력이 유독 눈에 띄는데요.

 

실제로 현대카드는 PLCC 사업이 신규 고객 유입과 실적 개선 효과로 이어졌다고 밝히기도 했어요. 앞으로도 더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PLCC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스타벅스 다음으론 어떤 브랜드가 현대카드와 손을 잡을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금융회사 스타벅스  선불금을 충전해서 사용하는 ‘스타벅스 카드‘는 카페에서 보기 드물게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데요. 특히 스타벅스의 언택트 주문 서비스인 사이렌 오더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스타벅스 카드와 어플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어요.

 

미국 내에서 스타벅스 카드에 충전된 선불금은 현재 1조 7천억 원에 달한다고 해요. 전 세계적으로는 2조 4000억 원이 넘는 예치금을 확보하고 있어요. 스타벅스가 디지털 금융 플랫폼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금융 업계에서는 ‘금융사’ 스타벅스를 예의 주시하고 있어요.

 

현대카드와 합작으로 만든 스타벅스 신용카드는 금융업으로의 첫 발걸음으로 보이기도 하는데요. 앞으로 금융회사 스타벅스는 어떻게 발전할지 궁금하네요!

 


 

3. 롯데제과의 ‘월간 과자’

ⓒ 롯데제과

롯데제과가 과자 정기 구독 서비스를 내놓았어요. 일명 ‘월간 과자’인데요.

월 9,900원을 지불하면 매달 다른 구성의 과자 박스를 받아볼 수 있어요.

다음 주 화요일(6월 23일)까지 선착순 200명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인데요. 이용자 시범 모집 후에 소비자 반응을 통해 수요와 수익성을 판단할 모양이에요!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과자를 구성해준다는 점, 매번 새로운 과자를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 과자 박스를 인증하는 재미가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 반응도 꽤나 긍정적일 것으로 보여요!

 

+ 왓츠모어

과자 정기구독하는 시대  기존에도 과자 정기구독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있었어요! 새로운 수입과자를 시도하길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스낵트립, 사내 탕비실을 간편하게 채울 수 있는 B2B 서비스인 간식대장과 스낵포 등. 구독 시장이 각광을 받으며 ‘과자 구독’ 스타트업들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롯데제과에서 나오는 제품들로 이루어진 점이 이들 스타트업과 다른 차별점이 될지, 품목의 다양성이 떨어지는 한계로 지적될지 아직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 왓츠 뉴 콜라보?

ⓒ 질러, BYC

– 질러 X BYC

 

만우절 장난이 실제로! 육포 브랜드 질러와 속옷 브랜드 BYC가 만우절 장난으로 만들었던 ‘육포 팬티’를 실제 제품으로 만들었어요.

인터넷 상의 유행어인 ‘소리벗고 팬티질러’라는 이름의 세트 상품인데요. 육포 패턴이 들어간 팬티와 팬티가 패키지에 그려진 육포로 구성되었다고 해요.

팬티에 직접 붙일 수 있는 브랜드 로고와 알파벳 스티커를 동봉해 재미를 추가했는데요.

점점 실용성보다 재미 그 자체를 추구하는 소비 패턴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위메프에서 한정 판매로 진행했던 해당 상품은 SNS 상에서 큰 인기를 몰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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