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7 News Topic in CHINA

1. 마윈 없는 알리바바, 준비는 되었나?

스토리

“아프리카 투자 사업 추진을 위해 해외에 60일간 머무는 동안 한 통의 회사 전화도 받지 못했다. 난 그들이 준비가 되었음을 알았다.” 마윈은 올해 9월, 알리바바의 최고경영자 자리를 장용(张勇)에게 넘겨주게 됩니다. 은퇴를 선언한 시간은 일 년 전이지만 CNBC와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마윈이 공식 석상에서 은퇴를 발표하기 반년 전에 이미 개인적으로 그의 결정을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마윈이 없는 알리바바, 정말 준비가 되었을까요?

은퇴 D-day 110, 알리바바의 도전

후임자 장용은 알리바바의 총지휘 대장군의 역할을 하며  알리바바에서 12년간 일했습니다. 쌍 11절(매년 11월 11일에 열리는 중국 인터넷 쇼핑몰 할인 행사의 날) 마케팅을 성공으로 이끈 장본인입니다. 마윈이 명확하게  이사회 대표의 타이틀을 내려놓은 이후에도 알리바바의 주식은 여전히 4530억 달러 규모의 시가를 안정되게 유지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매력적인 리더가 없는 알리바바가 예전과 같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의 목소리 또한 존재합니다.

사실상 장용이 물려받게 될 알리바바는 큰 도전의 길목에 놓여 있습니다. 알리바바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에서 소매, 금융, 미디어, 컴퓨터 클라우딩, 인공지능 등 여러 분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지만 전자상거래 플랫폼 사업에 대한 의존도가 절대적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알리바바가 아직 e-commerce 사업보다 더 나은 사업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라고 Smartkarma 상해 분석가 Ming Lu가 말했습니다.

어떻게 102년 기업을 창조하는가

Jeffrey Towson에 따르면 마윈이 해내야 할 가장 중요한 역할은 알리바바에 문화를 형성하는 것으로 마윈은 10년 전부터 이를 다방면으로 준비해왔습니다. Bernstein 연구소 분석가 David Dai를 포함한 많은 전문가들은 마윈의 은퇴 후에도 알리바바의 영향력은 여전히 거대할 것이며 더욱 성장할 공간이 크다고 분석합니다. 알리바바는 중국 외 아시아권에서 강력한 생태계를 건설했고 앞으로도 클라우딩 분야에서의 사업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2. 700톤 쓰레기 도로 가져가세요

스토리

중국이 다시 한번 쓰레기 거절의 결심을 밝혔습니다. 중국이 2018년 1월 1일부터 공식적으로 “해양 쓰레기 금지령”을 실행하였지만 여전히 많은 국가들이 속임수를 써서 관세청을 통과하는 일이 다반사입니다. 서방국가들의 쓰레기 수입국에서 더 이상 쓰레기를 원하지 않는 나라가 된 중국, 어떤 일들이 있었던 걸까요?

왜 쓰레기 수입을?

개혁개방 후의 중국은 상당한 자원 수요가 존재했습니다. 해외로부터 폐기물을 수입하면 원료의 재생자원으로 변환 시킬 수 있었으며 또 가공 처리를 거쳐 공업 완제품을 생산 가능케 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의 합성수지 자급률이 73.8%이지만 1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회수하면 3톤의 석유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이는 직접 플라스틱을 제조하는 것보다 70%의 자원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과거 20여 년 동안 중국의 쓰레기 수입은 빠르게 증가였습니다. 관세청 수치에 따르면 1995년부터 2016년까지 중국의 쓰레기 수입량은 450만 톤에서 4500만 톤으로 10배 가까이 성장하였습니다.

쓰레기 회수는 우리의 영원한 의무가 아니다

“하늘 아래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말과 같이 서양 국가들로부터 수입해 온 쓰레기가 비록 제조 원가를 낮추었지만 국가의 생태계와 국민들의 건강에 커다란 위협을 가해 왔습니다. 서방 쓰레기를 원료로 재생산하는 기업들은 주로 오염 처리 능력이 떨어지고 대부분이 제대로 된 정화 설비를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끝없는 오염 배출이 생태계와 건강을 해침으로 인해 정식적인 쓰레기 수입 금지령과 함께 여러 방법을 동원해 해외 쓰레기 진입을 속출해왔습니다.

그럼 쓰레기들은 어디로 갔나

중국의 쓰레기 수입 단속 강화로 인해 유럽과 미국 등 선진국들의 쓰레기는 다른 개발도상국들로 향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2018년 7월까지 말레이시아의 서양 쓰레기 수입 양이 무려 45.6억 톤에 다다랐으며 이는 2016년과 2017년 이년 수입 양의 합과 같습니다. 이로 인해 말레이시아 정부는 신속히 수입 폐기물 처리 공장 및 수입 공장 140여 곳의 운영을 금지하였으며 각 주에 특공대를 설립하여 불법 쓰레기 처리 공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중입니다.

3. 4차 솔로 시대, 솔로 인구 2억 

스토리

민정부 수치에 따르면 중국의 솔로 인구는 2억 명을 돌파였으며 일인 가구 7700만을 넘어섰습니다. 이렇게 중국은 제4차 솔로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데요. 한 결혼정보업체의 조사 결과 과반수의 솔로 남성이 “피동적 연애 증후군”을 앓고 있으며 남녀 모두 연애의 욕구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결혼도 아닌 연애조차도 기피하는 중국의 젊은 층에게 어떤 이유가 자리 잡고 있는 것일까요?

중국 솔로 시대의 발전 과정

1차 솔로 시대: 1차 솔로 시대는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첫 번째 혼인 법규의 등장은 전국적인 이혼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집안의 결정으로 맺어진 결혼에서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2차 솔로 시대: 2차 솔로 시대는 70년대 후반으로 지식분자들이 도시로 몰리며 특히 여성들이 고향 남성에게 시집을 가지 않고 독신을 택하는 경우가 늘며 솔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였습니다. 많은 청년 인재들이 도시로 옮겨오며 1985년이 되어서야 호전되었습니다.

3차 솔로 시대: 3차 솔로 시대는 90년대 초반에 일어났습니다. 개혁개방 정책으로 전통 사상이 변화했으며 늦은 연령의 결혼과 성적 지향 자유 등의 이유로 솔로 인구가 또 한 번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4차 솔로 시대: 그리고 현재, 사랑에서 주동적인 위치를 지켜왔던 남성이 더 이상 연애를 갈망하지 않고 점차 반려자를 추구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연애를 하지 않는 이유

젊은 세대의 남성이 연애를 기피하는 이유는 다방면으로 균등하게 나타납니다. 금전적 스트레스, 시간적 여유 결핍,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 어려움, 혼자가 편해서, 우수한 여성에 대한 열등감, 안정된 생활을 꾸리면 여성은 자동적으로 생길 것이라는 기대 등이 존재합니다. 경제적, 빠른 템포의 생활환경 등으로 한 사람과의 안정적이고 깊은 교류도 힘들어지는 요즘 세대, 동시에 이혼율 조차 상승하는 상황에서 솔로 시대의 성황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고다령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