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김정은 서울 방문설에 靑 “모든 가능성 열려”

스토리

다음 달 13~14일 정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청와대가 추진 중이라고 한 언론이 보도했는데요. 이 보도가 맞다는 건지 아니라는 건지 청와대 답변이 모호해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다”면서도 “모든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했습니다. 완전히 부인한 것으로는 보이지 않네요.

김정은, 정말 12월에 서울 올까?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발표해 주기 전까지는 아무도 모르죠. 다만, 이번 보도와 관련해서 청와대가 애매모호한 반응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김 위원장 12월 서울 방문을 위해 청와대가 애 쓰고 있다는 것만큼은 알 수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G20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 문제를 논의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이유입니다.

김정은 12월 서울 방문설, 갑자기 왜?

북미 고위급 회담이 미뤄진 것과 맞물려 김 위원장의 답방도 올해 안으로는 어렵지 않겠냐는 말이 돌았는데요. 이번 12월 방문설은 최근 마이크 팬스 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북측과 더 긴밀히 소통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북미 대화에서 문 대통령의 중재자 역할이 또 한 번 강조된 분위기가 반영된 것 같습니다. 지난 6월,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2차 남북정상회담을 했던 것 처럼 되지 않겠느냐는 거죠.

조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