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 박영선, 행안 진영…7개 부처 개각

스토리

문재인 정부 들어 최대 폭인 7개 부처 장관이 8일 교체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박영선, 진영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 장관에 각각 내정됐고요. 문화체육부 장관에는 문체부 차관을 지낸 박양우 중앙대 교수가, 통일부 장관에는 김연철 통일연구원장,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최정호 전 전북 부지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는 조동호 KAIST 교수가 각각 낙점됐습니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문성혁 세계해사대학교 교수가 기용됐습니다.

이번 개각의 의미는?

학계나 관료 출신들을 대거 기용함으로써 전문가 그룹을 전진 배치했습니다. 정책 성과를 통한 국정의 동력을 살리자는 겁니다.

또 김부겸, 김현미, 김영춘, 도장환 장관 등 4명의 현역 의원을 당으로 돌려 보내는 대신 박영선 진영 두 의원만 입각시킨 것은 내년 총선을 겨냥한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문 정부 초대 장관 유임은 ?

강경화 외교 장관과 박상기 법무장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등 3명의 장관은 이번에도 유임하게 됐습니다. 입각이 유력하던 우상호 전 비서실장은 당에 남았습니다.

지난해 8월 5개 부처 개각과 지난해 11월 홍남기 경제부총리 교체를 거쳐 이번 개각으로 문 정부 2기 내각 진용이 사실상 갖춰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차관급 인사도 2명

차관급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 이의경 성균관대 교수를,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에는 최기주 교수를 각각 임명됐습니다.

조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