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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상투자법(外商投资法)’ 통과, 대외개방 의지 

스토리

지난 15 중국의 연간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两会) 막을 내렸습니다. 중국 양회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통칭하는 말인데요. 이날 전인대 폐막식에서는외상투자법(외국인 투자법)’ 제정안이 압도적인 찬성표를 받으며 통과되었다고 합니다. 중국외상투자법 구체적인 내용, 한번 알아볼까요?

외상투자법이란?

외상투자법은 쉽게 말해 중국에 진출한 외국 기업과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입니다. 미∙중 무역갈등의 원인을 살펴보면 미국은 심각한 무역 불균형 외에도 중국의 지식재산권 절취무단 사용, 외국 투자 기업에 대한 기술 이전 강요 등을 문제 삼아 왔는데요. 중국이 이를 의식하고 미국에 우호적 제스처를 보인 것이라는 평가도 있습니다. 해당 법안의 핵심 골자는 진출 금지 영역을 특정한 네거티브 리스트 명시된 산업 분야 외에는 중국 기업과 외국인 투자 기업이 통일된 규칙을 적용받고 공정하게 경쟁할 있도록 하는 입니다. ‘지적 재산권 보호 강제 기술이전 금지(22)’외상기업 민원처리 시스템 구축(25)’ 등의 내용도 명문화했다고 하네요.

대외개방 질적 발전 이룰

중국 인민망(人民) 외상투자법이 통과됨으로써 향후 중국이 대외개방 속에서 질적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중철대교국(铁大桥局MBEC)그룹유한공사 류쯔밍(刘自明) 회장은사회주의 시장경제는 법치 경제다 말하며 중국 경제에서 법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외상투자법이 외국인 투자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정한 경쟁을 촉진하여 사회주의 시장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가져올 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신화진그룹유한공사(华锦集团有限公司) 장젠화(张建华) 회장은지난 40 동안 개혁개방이 추진되었기에 중국 경제가 발전할 있었다. 향후 중국 경제의 질적 발전에 있어서도 대외개방의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말해, 회장은 개혁 개방의 추진과 혁신 발전이 중국이 높은 수준의 질적 발전을 이루는 박차를 가해줄 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응 미지근…

중국의 우호적 제스처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중국의 새로운 외상투자법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주중 미국상공회의소는사실상 법안 내용은 매우 모호하고, 구체적이지 않다라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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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리테일시대, ‘회원제서비스 돌풍   

스토리

“10, 20 후에는 이상이커머스(E-commerce)’라는 말은 사라지고 리테일(New Retail)’만이 남을 것입니다.” 2016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马云)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이후 최근까지도 리테일 중국 유통업계의 중요한 키워드가 되었죠. 그렇다면 리테일 무엇이며회원제서비스 돌풍은 불고 있는 것일까요?

리테일 뭔데?

우리가 비즈니스에서 흔히 말하는리테일 소비자에게 재화를 비교적 적은 양으로 판매하는소매 개념이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리테일’, 신유통(新零) 특징은 무엇일까요? 중국 내에서도 다양한 해석이 존재하지만, 공통적으로는 리테일 ①빅 데이터, AI 최신기술을 활용하여 ②온라인 서비스와 오프라인 서비스를 결합하고 ③보다 편리하고 높은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지샹롄멍최고경영자가 회원제

지샹롄멍(集享联盟) 요루런훙(游仁宏) 최고경영자(CEO)온라인 트래픽(流量) 전체의 20-25% 차지할 정도로 온라인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다. 온라인 고객 유치 비용이 현재 인당 50위안~ 100위안( 8500원~ 7 ) 사이인 것에 반해 오프라인의 경우 고객 유치 비용이 30 정도 많다.라며 오프라인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지샹롄멍에 따르면, 온라인에서 할인쿠폰을 얻기는 비교적 쉬우므로 고객의 쿠폰 사용률이 많이 저조한데, 오프라인에서만 제공했던 할인 혜택을 온라인상에서 제공할 경우 고객이 적극적으로 쿠폰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또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페르소나를 통합 분석 있는 장점도 있다고 하네요.

요우런훙 최고경영자는작년부터 유료회원제 중국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할인쿠폰을 마구잡이식으로 뿌리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이 진짜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해야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지샹롄멍은 올해부터 회원 데이터에 기반하여 맞춤형 할인쿠폰을 발송한다고 합니다. 커피를 즐겨 마시는 고객에게는 커피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것이죠. 그래야 회원제 진정 빛을 발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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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식 배달원 신호 위반교통규칙 베껴 쓰기’ 벌 

스토리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중국에서도 소비자들이 음식을 주문 이상 전단지나 정보 책자를 찾지 않는다고 합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서비스인 O2O(online to offline) 시장이 커지면서 배달 앱 시장 규모가 엄청나게 커졌기 때문이죠. 신속한 배달이 생명이다 보니 많은 배달원들이 신호를 위반하고 과속을 하는 교통법규를 위반하고 있어 중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 산시성(陕西省) 셴양시(阳市) 사례가 있어 소개하겠습니다.

교통법규 위반하면, ‘베껴 쓰기벌 받아

중국에서는 최근 외식 배달원이 신호를 위반하여 교통규칙을 베껴 쓰는 영상이 널리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해당 영상은 산시성 셴양시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한 외식 배달원들이 길가의 지정된 학습 장소에서 교통규칙을 베껴 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셴양시는 본래 비동력 차량이 역주행하거나 신호를 위반하면 50위안( 8,458) 벌금을 내 했지만, 시행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어 위와 같은 처벌과 교육의 방식을 생각해냈다고 합니다.

효과가 있어?

베이징칭녠바오(北京青年报) 따르면, 교통규칙을 베껴 쓰는 덕분에 산시성 셴양시의 교통법규 위반 적발 건수가 현저하게 감소했다 합니다. 교통법규를 위반한 외식 배달원은 베껴 쓰기 벌이 끝나면 별도로 각서도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배달시간이 30분가량 지연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외식 배달원의 실적에도 영향을 미치고 고객 평점도 낮아질 있기 때문에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교통규칙을 베껴 쓰는 벌이 시행된 이후 셴양시의 사거리에서는 하루 200 정도였던 교통 위반 적발 건수가 하루 30~40 정도로 눈에 띄게 감소했다고 합니다.

글을 모르는 사람은?

글을 모르는 사람의 경우에는 지정된 학습 장소에서 교통경찰의 지도하에 교통사고 관련 동영상을 시청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적발되면 모두 기록으로 남기 때문에 3 이상 적발 해당 외식업체에 소속 배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별도로 진행해줄 것을 통보합니다. 셴양시 관계자는 해당 조치가 산시성 전체 지역, 나아가 다른 지역에서 널리 시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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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월부터 학교 매점 없앨

스토리

최근 중국 교육계를 뜨겁게 달군 소식이 있습니다. 식품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중국 교육부가 학교 매점을 없애기로 했다고 하는데요. 중국의학교 식품안전 영양건강관리 규정 따르면, 2019 4 1일부터 유치원과 고교 내에서 매점이나 편의점과 같은 식품 판매처를 없앨 것이며 불가피할 경우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사람들 반응은?

이에 대해 대부분의 중국 학부모와 교사들은 찬성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성장기에 학생들이 매점에서 음료수나 정크푸드를 많이 먹으면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있고, 매점에서 게임 관련 책도 판매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공부에 방해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교사들은 매점을 아예 없애 버리는 것보다는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합니다. 학생들이 한창 크는 나이기 때문에 챙겨 먹어야 한다는 것이죠. 학생들의 경우 강력하게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학생들은 매점에서 친구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며 함께 고민을 나눌 있는 학창시절의 낭만을 빼앗겼다 슬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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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중국에 일고 있는일코노미

스토리

최근 중국에서는 1 가구 경제를 뜻하는일코노미(单身经济: 1+Economy) 붐이 일고 있다고 합니다. 혼자서 경제생활을 꾸려가게 되면 가정을 부양해야 하는 책임에서 자유로울 있고, 오직 나를 위한 소비를 수도 있습니다. ‘일코노미에서 나아가 경제 활동의 주체가 된다고 해서 요즘미코노미(Me+Economy)’ 말도 등장하고 있죠. 중국일코노미족의 소비 경향 한번 살펴볼까요?

중국일코노미족의 4가지 소비 경향

첫째, 중국 ‘일코노미’족은 ‘편리함’ 위해 소비합니다. 예를 들면, 식사를 간편하게 해결하기 위해 배달음식을 애용하는 것이죠. 중국 기혼자의 경우 일주일에 3 이상 집에서 요리를 해먹지만, ‘일코노미’족은 아주 가끔 요리를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중국 최대 배달 앱 메이퇀() 2018년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메이퇀 2017 주문량의 65% 20대가 차지했다고 합니다. 둘째, ‘즐거움’ 얻기 위해 소비합니다. 외모 치장이나 여행을 중요시합니다. 셋째, ‘마음의 위안’ 얻기 위해 소비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게임을 하는 것입니다. 넷째, 본인의 ‘미래’ 위해 소비합니다. 지금 당장의 즐거움도 중요하지만 최근 중국 젊은이들은 자기계발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대우가 좋은 회사보다는 개인의 발전 가능성이  큰 회사를 선호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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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야간 여행수급 불균형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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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은 내수 진작을 위해밤의 소비를 이끌어내자라며 야간 경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골목 상권과 상가, 슈퍼마켓, 편의점의 영업시간 연장을 독려하고, 2020년까지 24시간 내내 불이 켜져 있는 편의점을 50%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발표했습니다.

야간 여행 수급 불균형 문제

최근 중국에서는 ‘야간 여행’ 즐기는 여행객 수가 늘어나면서 ‘야간 소비’ 증가했으며 여행객의 90% ‘야간 여행’ 경험해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현재 ‘야간 여행’ 상품 공급 측면에서 보면, 투자나 제품 공급량 그리고 수익이 시간대보다 현저히 부족하다고 합니다. 중국관광연구원(国旅游研究院) 관계자는 관광업체들이 ‘야간 여행’시장에 관심을 보이면서도 선뜻야간 경제(经济)’ 뛰어들지 않는 이유는 시장 규모 자체와 유동인구 확보가 어려운 점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안전 문제나 교통 불편 등의 요소가야간 소비진작을 어렵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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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