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보완하는 로봇”…15조 시장 키운다

스토리

그동안 주로 전기·전자나 자동차 제조에 주로 활용했던 로봇이 뿌리·섬유산업 등에도 집중 투입됩니다. 돌봄이나 의료 등 서비스 산업에도 로봇이 1만대나 보급되는데요. 정부는 22일 대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산업 육성전략’ 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들을 발표했습니다. 2023년까지 로봇시장을 15조 원 규모로 키우고 매출액 1,000억 이상 로봇전문기업을 20개 이상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점 추진 방향은 ?
  • 뿌리·섬유·식음료 산업 등에 제조 로봇 확산: 제조 로봇 7,560대 보급하고 민간이 큰 부담없이 로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렌탈 리스 서비스 도입합니다. 이에 따라 제조로봇은 2018년 32만 대에서 2023년 70만 대까지 늘어납니다.
    > 뿌리 산업이란 주조 금형 용접 열처리등 제조업의 기초 공정산업을 말합니다.
  • 돌봄, 의료, 물류, 웨어러블 4대 유망 서비스 로봇산업 육성: 내년부터 총 3천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해 1만 대 이상의 로봇을 공급합니다.

돌봄 로봇: 중증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재활 로봇 치매예방 로봇을 5천대 보급합니다.

의료 로봇: 복강경 수술과 인공지능 수술 등으로 55대를 지급합니다.

③ 물류 로봇: 마트와 병원 등 실내 배송로봇과 부산과 세종 시마트시에서의 실외배송 4천 대를 보급  합니다.

웨어러블 로봇: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운반하는 근로자들을 돕는 로봇으로 4,000대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사람과 협업하는 로봇”

문 대통령은 “과거의 로봇은 노동을 대체하는 수단으로 사용됐지만 최근엔 사람과 협업하는 로봇이 개발되고 보급되고 있다”며 “사람이 하기 위험한 일을 로봇이 도와주면서 생산성을 높이고 더불어 일자리도 창출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