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줄어들고, 결혼 생각도 없고

스토리

한국의 어머니들은 자녀를 언제까지 경제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할까요? 10 6명이 자녀가 ‘대학 졸업 때’까지라고 답했습니다. 기혼 여성 절반 정도가 자녀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3 전보다 응답자 수가 감소했습니다.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미혼남녀 비율도 50% 밑으로 떨어졌고요. 21일에 나온 우리나라 사람들의 출산에 관한 통계를 낸 사회보건연구원의 보고서와 사회 현상들을 나타낸 2018년도 통계청 보고서의 내용입니다.

부양책임은 줄어드는 추세… 

보건사회연구원에서 기혼 여성(15~49) 11,205명을 대상으로 자녀에 대한 경제적 부양을 언제까지 책임지는 것이 적당한지 질문했습니다.

대학 졸업 때까지 59.2% /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14.7% / 취업 때까지 17.4% / 고졸 때까지 14.7% / 혼인 때까지 7.1% / 언제까지라도 1.6% 결과가 나왔는데요.

2015년의 조사에서 대학 졸업 때까지라고 응답한 비율이 62.4%,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라고 응답한 비율이 10.4% 것을 보면, 3 전보다 자녀에 대한 부양책임에 대한 인식이 약화된 것으로 분석할 있겠네요.

자녀 없어도 된다

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에서, 자녀가 어야 한다 답한 기혼 여성이 절반가량이었는데요. 49.9%의 응답률로, 다른 대답에 비해 가장 높은 결과이긴 하나, 2015 조사 결과와 비교했을 10.3% 감소했습니다. 반면자녀가 없어도 무관하다라고 답한 비율은 6.3% 증가했고요. 자녀가 필요치 않은 이유에 대해서 묻자 ‘아이가 행복하게 살기 힘든 사회여서’,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생활하기 위해라고 답한 비율이 각각 25.3%, 24.1%였습니.

육아는 아빠도, 가사는 엄마만?

결혼한 여성 10,630명에게 남편과의 가사, 육아 분담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공평하다고 답한 비율이 각각 48%, 61.1% 나왔는데요. 가사 분담에 대해선 여성의 절반 이상이 불공평하다고 느낀다는 거. 남편의 실제 가사 육아 시간을 분석한 결과, 육아 시간이 가사 시간보다 2 이상 많았는데요. 연구진은 집안일에 대한 고정관념은 여전하지만, 육아에 대한 남성의 참여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우리는 건강과 행복은 어느정도? (2018 한국 사회 지표)
  • 기대수명은 늘었지만 건강하게 사는 시간은 줄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2017 기준으로 82.7 입니다. 전년보다 0.3, 10 전에 비해 3.5 늘어난 건데요. 하지만 질병 등으로 아픈 기간을 제외한 기대여명은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2014년은 65.2, 2016년은 64.9)
  • 2018 대기환경 체감 수준에 대해 국민 3명 중 1 이상이나쁘다 대답했습니다. 2012년에 비해 이상 증가했습니다. 응답자 80% 이상이 미세먼지에 대해 불안하다고 답했습니다.
  • 2017 범죄 발생 건수가 전년보다 9.1% 감소했고, 화재 건수가 4.3% 감소했습니다. 국민 5 1명이 한국 사회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스마트폰 과의존율이 18.6% 기록했습니다. 특히 청소년이 차지하는 비율이 30% 이상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 휴가를 사용한 사람의 비율은 68.1%, 평균 휴가 일수는 5.4일을 기록했습니다. 2 전보다 각각 3.9%, 0.5일 줄어들었습니다. 
  •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 만점에 6.1, 행복감은 6.6 기록했습니다. 전년보다 0.1 올랐습니다.

박근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