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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화 포럼 “일대일로는 글로벌 발전 원동력”

스토리

제5회 중국과 세계화 포럼이 15일 북경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개방을 확대해 글로벌화의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자’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 학자들을 초빙해 다각적인 토론이 진행됐는데요. 중국이 오늘날 세계화 형세에 발맞춰 어떻게 더 큰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의견을 밝히고 대책을 내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싱크탱크(CCG), 상무부, 유엔 주중 대표처(UN China)등이 공동으로 주최했습니다.

 
어떤 내용을 논의했는가?

세계 무역 보호주의, 일방주의의 성행과 무역마찰, 경제 혼란 등의 이유로, 글로벌 거버넌스는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포럼에서는 ① 중국은 어떻게 더 높은 차원의 개방형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인지 ② ‘일대일로’ 계획은 심화된 국제 협력을 위해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지 ③ 중미관계는 세계 가장 중요한 쌍방 관계 중 하나인데, 어떻게 전개돼야 바람직할지 등이 주요 의제였습니다.

논의 결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

논의 결과 ‘일대일로 정책’ 이야말로 중국의 개방과 글로벌 경제를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는데요. 

    ① ‘일대일로’는 여러 곳과 연결되는 큰길로서, ‘일대일로’ 계획에 기초해 지식의 실크로드를 건설하자.  곧 개최될 제2회 ‘일대일로’ 정상 포럼은 규모가 더욱 커질 것이며, 더 많은 추진력을 모색하고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여 글로벌 협력을 추진할 것이다.

    ② ‘일대일로’의 국제 협력 지원이 필요하다. 많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이미 ‘일대일로’를 포용할 것을 제안하였는데, ‘일대일로’가 세계를 형성하는 힘이 되길 바란다. ‘원조식’ 발전 모델은 이미 시대에 뒤떨어진 것으로, 중국이 ‘일대일로’를 제안한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하다.

    ③ ‘일대일로’ 계획은 전 지구적인 발전 문제를 더 잘 해결할 수 있고, 각지 생활 조건을 개선할 수 있으며, 각국의 정치와 사회가 이를 통해 지속적인 안정과 진보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학자와 전문가들이 앞 날을 예상했습니다.

일대일로(一带一路)란?

‘일대일로(One Belt and One Road)’는 육해상의 신 실크로드란 뜻으로, 시진핑 (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2013년 9월과 10월 각각 ‘신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 협력을 제안한 것입니다.  ‘일대일로’의 공동 구상, 공동건설, 공유의 원칙은 마셜플랜, 대외원조, 대외진출 전략을 넘어 21세기 국제협력에 새로운 이념을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관련 현지 기사1(人民网-国际频道)

관련 현지 기사2(人民网-国际频道)

 

2. 중국 5G 시대로 본격 접어들다

스토리

중국이 이제 본격적으로 5G 시대로 접어들었음을 공표했습니다. 초기 5G 시범 도시들에서 다양한 5G 통신 관련 전화 연결이나 각종 시도들을 차례로 성공시키며 5G 시대에 발맞춰 발전해나가고자 하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중국이 이뤄낸 것들, 현재 가능한 5G 기술과 미래에 가능하게 될 기술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시범도시 5G 상용화 속속 성공 

전국 5G 시범 도시 중 하나인 광저우시에서 14일에 광둥, 홍콩, 마카오, 대만에 이르기까지 시도한 5G 전화 연결에 모두 성공하며 정식으로 5G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공표했습니다. 또 다른 시범 도시 중 하나인 베이징시에서도 같은 날 5G 핸드폰을 이용하여 칩과 번호를 바꾸지 않고 5G 통화 연결에 성공했습니다.

북경이동(北京移动) 통신사에 따르면  4월 9일에 끝마친 기존 4G 네트워크 설비가 업그레이드되어 이미 모든 네트워크에 5G 기능을 완비하였으며, 5G 단말 장치의 접속도 전면 허용했고, 칩과 번호 변경 없이 5G 핸드폰 간의 통화를 실현해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시민들도 이제 5G 휴대폰 구매 후 기존에 이용하던 유심칩을 새로 산 폰에 끼기만 하면 바로 초고속 5G 네트워크와 각종 상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버스에서 고화질 화상회의도 …

14일, 광저우시 과학광장 전람실 내의 5G 초고속 체험구역에서 많은 체험들이 이루어졌습니다. 그중엔 달리는 버스에서 나온 5G 신호가 광저우 통신사에서 제공한 5G 상용 단말장치를 통해 직접 WI-FI 신호로 변환되기도 했고, 차량 내에서 5G 고화질 화상 회의도 가능했습니다. 만약 버스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한다면, 관리 지휘 센터에서 직접 버스로 화상 온라인을 연결하여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동시에 최대 16대의 버스에서 고화질 온라인 연결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미래세계는 5G 신 세대”

4월 14일 <과학기술 일보>는 조만간 버스에서 5G+4K 고화질 IPTV를 시청하고, 영화 전편을 버퍼링 없이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머지않은 미래에 중국 이동 통신사는 5G 5대 업무를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고화질 생방송 탐색, 의료, 무인기기, 자동 운전, 안전한 캠퍼스 등에서  5G 신 세대를 열 것이라는 겁니다.

광저우시 공업과 정보화국 부국장 장홍웨이(张宏伟)는 광저우의 여러 지역에서 5G 응용 시범구역을 만들고, 무인기기, 무인 선박, 무인 차량, 칩 등 다양한 영역에서 5G 상용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현지 기사1(科技日报)

관련 현지 기사2(北京日报)

 

3. “비표준 전동 자전거 없어요?” 매점마다 난리

스토리

새로 실시된 국가 표준에 적합하지 않은 비표준 전동 자전거의 판매량이 갑자기 늘어나는 기이한 현상이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습니다. 4월 15일부로 비표준 전동 자전거에 배부하는 임시 번호판 등기 기간이 끝나기 때문에 ‘新 국가 표준’ 실시 직전에 다들 막차에 오른 것입니다. 7월 15일부터는 번호판이 없는 전동 자전거는 운행이 전면 금지됩니다. 비표준 전동자전거는 정식 번호판을 달 수 없으나 임시 번호판을 받으면 2021년 10월 31일까지 운행할 수 있는 유예기간을 받게 됩니다.

 
전동 자전거가 뭐지?

보통 전동차라고 많이 불리는데, 자전거같이 생긴 모델도 있고, 한국의 스쿠터와 거의 흡사한 외형의 오토바이 같은 모델도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면 기름이 아닌 전기 충전식 배터리로 움직이는 전동스쿠터라고 보면 됩니다. 여태까지 국가 표준에 어긋나는 불법 전동차가 많이 용인되고 있었지만 교통사고 위험과 충전 시 화재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런 이유로 새로운 국가 표준이 지정됐으며 단속 또한 강화될 전망입니다.

왜 비표준 차량이 인기가 많은가?

표준과 그렇지 않은 차량의 가장 큰 차이는 속도입니다. 이번에 지정된 국가 표준 전동 자전거의 최고 속도는 시속 25km 이하인데 비해, 비표준 차량의 최고 속도는 대부분 시속 35km 이상이며 이를 크게 웃도는 차량도 많습니다. 또 속도뿐만 아니라 차체 크기나 배터리 용량에도 차이가 있는데, 보통 비표준 차량이 더 크고 오래 탈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장이 전쟁통이 된 이유는 ?

고객들 입장에선 곧 절판될 비표준 전동 자전거를 구하기 위해 막차에 오른 것입니다. 전동 자전거 매장에서 고객들은 앞다퉈 돈을 지불하겠다며 난리를 부렸습니다. 가게엔 이미 재고가 떨어져 고객들은 소득 없이 발을 돌리기가 일쑤였는데요. 상인들은 공장에서 비표준 전동 자전거를 더 이상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주문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고객들이 몰리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현지 관련 기사(中国新闻网)

전하연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