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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혁개방의 위대한 성과 ‘선전’

스토리

선전(深圳)에서의 연구개발비 투자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2%에 달했습니다. 14일 개막한 제17회 중국 국제인재교류대회에서 왕웨이중(王偉中) 선전 시 당위원회 서기가 발표한 데이터인데요. 선전의 국내총생산은 1979년의 1억 9,600만 위안에서 2018년 2조 4천억 위안으로 올랐습니다. 성장률이 22.4%나 됩니다. 왕웨이중 서기는 변방의 작은 마을에서 혁신형 글로벌화 대도시로 성장한 선전은 중국 개혁개방의 위대한 성과를 대변하는 훌륭한 도시로 발전했다고 말했습니다.

선전은 어떤 도시지?

중국 광둥성에 있는 대도시로써 홍콩과 접해 있습니다. 덩샤오핑의 개혁개방정책에 따라 광둥성에 지정된 경제특구 세 곳 중 하나입니다. 경제특구로 지정된 뒤 막대한 외국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제조업이 주로 발달하였지만, 최근에 정보통신산업이나 서비스업 분야도 급속히 발전했는데요. 화웨이나 ZTE 같은 중국의 IT 회사의 본사는 대부분 선전에 있습니다. 또한, 외국계 IT 기업도 선전에 영업장을 두고 있는데요. 한국의 삼성전자도 선전에 기지국, 무선 중계기 등 통신장비 생산라인을 신설하기로 했는데, 이는 삼성전자가 통신장비를 해외에서 생산하는 첫 시도입니다.

중국 국제인재교류대회는 뭐야?

현재 중국 내에서 유일하게 국무원의 허가를 거쳐 열리며 국제화 특징을 갖춘 국가급 인재 교류 대회입니다. 50여 개 국가와 지역의 4000여 개 전문 기구와 조직, 4만여 명의 국내외 정부대표, 전문가와 학자 등 고급인재들이 모여 전시와 회의에 참석합니다. 이번 선전 시에서 열린 제17회 국제인재교류대회에서 왕즈강(王志剛) 중국 과학기술부 부장은 “중국은 어느 때보다 인재가 필요하다”며” 기술 협력과 의사소통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적 교류이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재 유입은 어떻게?

중국은 최근 몇 년간 해외 인재들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실질적인 인재 도입 정책, 비자 및 거주 허가 조건의 완화와 사회 보장·가족·등록·자녀 교육 관련 절차 간소화 동을 통해 해외 인재를 유치하는 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중국은 현재 160개국과 과학 기술 협력을 맺고 있으며, 114건의 정부 간 협정과 346건의 인적 교류 협정을 체결하였고, 200여 곳이 넘는 국제기구와 다자기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관련 현지 기사(中国证券报)

2. 싼장위안 지역 생태보호사업 180억위안 투자

스토리

2019년 중국은 싼장위안(三江源) 지역의 야생동물 보호, 초원 호수 생태계 복원 등 사업을 위해 9억 위안을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2005년부터 14년간 180억 위안이 넘게 투입되는 겁니다. 윈난성의 전체 면적에 상당하는 크기의 보호사업으로 중국에서의 최대 투자 규모인 생태보호사업 중 하나입니다. 쌍장위안 지역은 글자 뜻 그대로 중국의 최대 3강의 발원지를 말합니다.

중국의 생태보호사업관련

2005년 중국은 9년 동안 싼장위안의 생태보호를 위한 1단계 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약 76.5억 위안이 투입되었으며, 초기단계로써 이 지역의 생태계 퇴화 추세를 억제하였습니다. 2014년, 더욱더 엄격하고 많은 자금을 투입하여 2단계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생태계 회복 관리 면적은 39.5만 평방 킬로미터에 달했습니다. 2018년도에 3단계 공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공사에서는 흑토탄(黑土灘) 정비, 인공조림, 모래 유입 방지를 위한 풀 심기, 습지보호, 초원 유해생물 막기 등 수십 개의 프로젝트를 포함하며 9.2억 위안이 투입되었습니다.

싼장위안은 어디야?

싼장위안(三江源)은 최초의 국가공원 체제의 운영 지역입니다. 이 지역은 장강(양쯔강), 황하강, 란창강의 발원지입니다. 이 3대 하류 발원지로써 싼장위안이란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습니다. 싼장위안은 중국의 중요한 담수 공급지이며 중국 및 아시아 대륙의 수생태안정의 명맥이고, 중국 생물다양성 보호의 우선구역 중 하나입니다.

관련 현지 기사(新华社)

3. 아마존 중국시장 철수?

스토리

4월 17일 《媒体训练营》의 보도에 따르면 한 전문가의 말을 빌어 ‘곧 아마존이 중국에서 철수한다는 발표가 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킨들 전자책 콘텐츠와 크로스오버 딜러 업무만 할 것이라는 겁이다. 1년전에도 아마존이 중국 시장에서 철수할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 재경《财经》지는 인터넷 기업 왕이카오라(网易考拉)와 아마존과의 합병을 추진한다는 보도도 했었는데요. 양측은 별다른 대응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중국 전자상거래 패러다임 변경

아마존은 미국 최대의 인터넷 전자상거래 회사로써, 전자책을 비롯하여 전자제품, 공산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2004년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인 조요닷컴을 인수하였고 이후 자사 브랜드를 출범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중국에 진출하면서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패러다임을 변경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중국에서 어떤 위치에 있어?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은 알리바바의 티몰과 징둥닷컴이 장악하고 있습니다. 작년 중국 내 두 회사의 시장점유율을 합치면 81.9% 달합니다. 아마존은 여러 방면으로 시장 점유율을 올리려고 노력했지만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이 1% 미만으로 업계에서 7위에 불과한 초라한 성적을 얻고 있습니다. 중국 시장에서 로컬 그룹들의 강세에 눌려 아마존이 결국 중국 시장에서 철수할 거라는 소문이 계속 도는 겁니다..

왕이카오라는 무슨 기업이야?

왕이카오라(网易考拉)는 인터넷 전문 기업인 왕이그룹(网易集团)이 운영하는 중국의 해외 직구 플랫폼입니다. 왕이그룹은 중국 대표 사이트인 ‘163.com’을 운영하고 있고, 모바일 시장의 성장 속에서 게임과 콘텐츠 유통 등으로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 사업을 시작한 왕이카오라는 설립 1년 만에 해외 직구 부문에서 기존 이커머스 강자인 알리바바와 징둥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습니다. 9억 명이 넘는 회원수를 가지고 있는 이메일 서비스 ‘163.com’과 온라인 포털, 게임 등을 통한 소비자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여 소비자들에게 신뢰와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관련 현지 기사(百度新闻)

박재홍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