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 News Topic in CHINA

1. 노트르담 화재 숨겨진 영웅: 중국산 드론

<사진출처=바이두>

스토리

4월 15일 저녁, 856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 파리의 명소 노트르담 대성당에 불이 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성당 내부에 있던 예술품 대부분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는데요. 여기에 중국산 드론이 큰 활약을 벌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잿더미가 될 뻔한 절체절명의 순간에 중국산 드론의 눈부신 활약상 한번 보시죠. [su_expand more_text=”Read more” less_text=”Show less” height=”0″ link_color=”#4a4a4a” link_style=”button” link_align=”center”]

중국 드론이 시계탑 구했다

당시 진화 작업에 나선 파리 소방대원 브루스는 “드론이 신속하고 효과적인 진화작업을 가능케 했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프랑스 소방당국은 신속히 하늘에 드론을 띄어 불길의 크기와 방향 등을 관측해 보다 정확한 화재 진압을 진행하도록 도왔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드론의 활약으로 노트르담 성당의 상징 건물 가운데 하나인 시계탑이 그나마  화재 피해를 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지언론은 드론이 시계탑을 구했다 라고 보도했네요.

이번 화재 진화 작업에 투입돼 활약한 드론의 모델은 중국 다쟝회사(中大疆)의 Mavic Pro와 M201으로, 부착된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고온과 연기 자욱한 환경 속에서 훌륭하게 임무를 완수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미국도 반했다

중국산 드론이 화재를 진압하는데 큰 공헌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프랑스 네티즌들은 감격스럽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당시 드론을 조종한 사람이 여성으로 밝혀지며 인터넷은 또 한 번 뜨겁게 달궈졌습니다. 미국의 과학 포털사이트 GEEK은 17일 “다쟝 드론이 파리 노트르담 화재 진압에 도움을 준 것에 감사를 표한다. 과학은 재난 후 복원뿐 아니라 피해 손실의 확산을 방지하는데도 큰 공헌을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서 중국 외교부는 17일에 “문화 보호와 사랑은 국경을 넘어선다. 진심으로 파리 노트르담의 복원이 순조롭게 진행돼 다시 찬란하게 빛나기를 소망한다”고 답했습니다.

땅 위의 영웅

하늘에 드론이 있었다면 땅에는 콜로수스가 톡톡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콜로수스는 프랑스 회사인 샤크 로보틱스가 개발한 탱크 모양 로봇으로 소방 호스를 달면 소방용으로 사용됩니다. 이밖에도 화물 수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당일 콜로소스는 소방관들이 위험해 들어갈 수 없었던 건물 안으로 불이 나자마자 들어가 호스로 물을 뿌려 불을 진화하고, 장착된 HD 카메라로 내부도 촬영해 소방당국에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현지 관련 기사(넷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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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화웨이와 손잡은 볼보

<사진출처=바이두>

스토리

현지시각 18일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서 볼보는 화웨이와의 정식적인 전략적 제휴협정을 공표했습니다. 이는 볼보의 차세대 자동차 시스템을 중국시장에서 본토화가 실현되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후 볼보 자동차는 화웨이 APP 및 관련 지능화 서비스를 장착하여 중국 소비자들에게 신세대 스마트 카(smart car) 혹은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를 선보일 예정입니다.[su_expand more_text=”Read more” less_text=”Show less” height=”0″ link_color=”#4a4a4a” link_style=”button” link_align=”center”]

화웨이와의 협력이 왜 특별하지?

볼보와 중국 기업과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이미 중국의 유명 지도 어플 까오더(高德),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百度), 정보과학기술사 커다쉰페이(科大讯飞)등과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한 합작 협의를 체결해 왔습니다. 미래 자동차 산업은 제품 자체의 경쟁뿐만이 아닌 생활방식과 스마트 생태계 체험을 주축으로 한 경쟁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가운데, 스마트 하드웨어, AI 인터넷 서비스, 전면적 생활화 서비스 구축이 승패를 가르는 요소로 고려됩니다. 

볼보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웨이 스마트 서비스 해결방안은 아래와 같은 세 가지 특징을 지닙니다.

    ① 지능형 퀵서비스 플랫폼: 복잡한 AI 계산 기술을 통한 더 이상 딱딱한 기계가 아닌 소비자가 필요한, 환경에 적합한 전면적 생활 지능 서비스 제공.

    ② 응용 서비스 탑재: 백여 개의 협력사를 통한 휴대폰과 자동차의 동기화 실현.

    ③ Huawei HiLink: 화웨이 HiLink 생태계의 각종 스마트 제품과 자동차를 연결, 미래에는 자동차와 휴대폰의 커넥션을 넘어서 각종 단말 장치 도입.

볼보의 다른 협력사들

볼보 아시아태평양 연구개발 부총재 쟌에릭 라르손(Jan-Erik Larsson) 이 말한 “전문가가 전문적 일을 해야 한다”에서도 중국 내 기업들과의 협력에 개방적인 점을 엿볼 수 있습니다. 차세대 스마트 카에 장착될 상호작용 시스템을 위해 볼보는 그 외 까오더(高德), 알리바바 인공지능 실험실, 커다쉰페이(科大讯飞)와도 손을 잡았습니다. 까오더는 볼보의 정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위한 맞춤형 고급 제작을 담당하고, 알리바바는 차량 원격 제어 및 차량 쇼핑과 같은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그리고 커다쉰페이는 차량 내부 음성 식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합니다.

현지 관련 기사(넷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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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I 스피커가 답이다 ‘IT 강자들의 배틀’

<사진출처=바이두>

스토리

“IoT(사물 인터넷)은 아주 중요하다, 더 중요한 것은 누구의 IoT라는 것이다”라고 알리바바 부총재 천리쥐엔(陈丽娟)이 자사 인공지능 스피커 발표회에서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인공지능 스피커가 IT 업체들이 모두 필요로 하는 자신만의 IoT 생태계 구축을 위한 입구라는 말했습니다. 중국의 내로라하는 IT 거물들이 이 입구를 차지하기 위한 혈투를 벌이고 있습니다.[su_expand more_text=”Read more” less_text=”Show less” height=”0″ link_color=”#4a4a4a” link_style=”button” link_align=”center”]

스마트 스피커의 “삼국지”
  • 우선 열을 올린 선두주자는 알리바바로, 가성비 높은 상품이 시장을 차지한다는 타오바오의 성공 사례를 적용해 2017년 7월 5일에 티엔마오요정X1(天猫精灵X1)을 출시하였습니다. 499위안이라는 가장 저렴한 시장가로 음성 쇼핑 기능을 내세운 제품입니다. 11월 11일(타오바오의 최대 세일 행사일)에 99위안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해 하루 동안 100만 개의 매출을 올렸고, 그리하여 알리바바가 국내 스마트 스피커의 왕좌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 이에 넋 놓고 바라보기만 할 수 없었던 샤오미는 2018년 3월에 샤오아이 미니 스피커(小爱音箱mini)를 출시했습니다. 4월 3일 미팬 행사일에 169위안의 스피커를 99위안에 가격을 크게 낮춰서 역시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 이어 6월 바이두 또한 89위안의 샤오두 스피커(小度箱)로 경쟁에 뛰어들어 신속한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IDC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제삼 분기의 바이두 스피커는 24%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습니다.
누가 왕이 될 것인가?

2019년도에 이르러 세 회사의  인공지능 스피커폰에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알리바바의 스피커에는 카메라와 스크린이 장착되어 동영상 관람 기능 외에도 알리바바의 엔터테인먼트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이 가능해집니다. 이렇게 콘텐츠 생태계와 결합된 스피커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샤오미의 강점은 하드웨어 생태계인데, 로봇청소기, TV, 전기밥솥 등 가전제품 왕국을 거느리고 있습니다. 샤오미의 가전제품을 사는 고객들은 269위안만 추가하면 인공지능 스피커를 살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겁고요. 바이두의 음성 상호작용 능력이 3사 제품 가운데  가장 특출 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고객들의 상품 후기에 따르면 바이두의 스피커가 가장 생동감 있는 음성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됩니다.

관련 현지 기사(넷이즈)

고다령 객원기자 duoling97@163.com[/su_exp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