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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유차 “반납이 어려워…”

스토리

최근, 공유차 시장이 점점 발전하며 여러 도시에서 공유차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만, 공유 자전거와는 달리 불편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공유차 어플 리엔동윈(联动云)을 포함한 공유차 이용자들 사이에서 주차문제가 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차를 쉽게 빌릴 수 있는 반면에 반납하는 게 어려운데요. 차의 특성상 공유하는데 제한이 많은 만큼 이런 요소를 어떻게 잘 융합시키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빌리는건 쉽지만 

최근, 후난성의 진(陈)모 씨는 리엔동윈(联动云)을 이용해 차를 빌렸지만 반납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켜지도 않은 라이트 때문에 차를 반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차문을 잠그지 못해 반납을 실패한 경우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량 모씨(梁) 역시 리엔동윈 어플로 차를 이용했지만 어플에서 지정해 준 주차자리에 도착했음에도 불구하고 반납이 안 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전했는데요. 자오 모씨(赵) 또한 차를 이용한 6번 중 무려 3번이 반납 때문에 문제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고객센터 역시 원활한 소통이 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분노를 일으켰습니다.

공유차, 살아 남을 수 있을까

업계 인사는 공유차 자체가 나라에서 권장하는 교통수단이 아닐뿐더러 특히 큰 도시에서의 주차 자리 확보가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광시시닝(广西西宁) 지역은 대형 주차장에서도 공유차의 주차자리가 4~5개 남짓이라고 전했는데요. 공유차가 아닌 다른 차량에 주차자리를 뺏기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밝혔습니다.

<2019년 중국 자동차 시간별 대여 연구보고(2019年中国汽车分时租赁专题研究报告)> 데이터에 의하면 공유차가 마트(29%), 중심업무지구 CBD(39.3%), 관광지(51.4%)에서 많은 이용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유차를 택시 이용이 불편한 관광지 중심으로 차를 배치하는 게 기업에 이득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많습니다.

2. 중국은 지금 ‘온라인 교육 전쟁’ 중

스토리

온라인 교육은 올해도 빠질 수 없는 비즈니스 키워드입니다. 스타트업 회사는 물론이고 중국의 대표적 IT기업 BAT(Baidu, Alibaba, Tencent)에서도 온라인 교육 사업에 치중하고 있습니다. 작년에 진르토우탸오(今日头条), 징동교육(京东教育), 메이퇀(美团)등 기업에서도 온라인 교육 대열에 합류하며 중국 온라인 교육시장이 급팽창하고 있습니다. 기존 교육 브랜드 역시 온라인 시장에서 뒤처지지 않고 있습니다.

온라인 교육 시장을 잡아라

지난 2012년 바이두 교육이 출시되며 BAT 기업의 교육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2018년, 바이두는 기술을 중심으로 알리바바는 거래를 중심으로 텐센트는 SNS 사용자를 중심으로 차별화를 두기 시작했습니다. 진르토우탸오, 징동교욱, 메이퇀 또한 온라인 교육 대열에 합류했는데요. 기존 교육 브랜드 신동방(新东方), 하오웨이라이(好未来) 역시 교육사업에 투자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BAT 온라인 교육사업

바이두는 2012년 바이두 교육을 출시하며 인터넷 강의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알리바바 역시 타오바오 친구(淘宝同学)를 출시하며 온오프라인 수업을 결합한 스트리밍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텐센트도 2013년 채팅어플 QQ2013에 PPT 등 기능을 추가하며 온라인 교육 사업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2018년, 세 기업의 교육사업은 점차 차별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바이두는 스마트화한 내용을 중심적으로 다루었고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수만개의 온라인 교육 회사와 협력하였으며 텐센트도 유아교육과 성인교육을 비롯한 9가지 업무라인을 선보였습니다.

교육사업은 IT기업의 유입량으로만으로 성공하는 게 아니었기에 2013년부터는 직접 운영하는 것보다 투자를 위주로 진행했습니다. 바이두는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는 촨커왕(传课网), 촹신훠반(创新伙伴)등 12군데에 투자했습니다. 알리바바는 상대적으로 적게 투자하였는데 주로 유아교육에 관한 제품에 투자했습니다. 텐센트는 5년간 무려 20군데에 투자를 하며 전면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팽창하는 온라인 교육시장

작년부터 BAT를 위협하는 신흥강자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진르토우탸오는 어린이 영어수업상품 GOGOKID와 AI를 이용한 온라인 영어수업 aiKID를 선보이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징동교육 역시 성인교육을 위주로한 플랫폼을 구축하였으며 메이퇀은 유학 채널을 만들어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신동방, 하오웨이라이 등 기존 교육 기업 역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누가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대신 욕해드립니다…한번에 100위안” 

스토리

최근 대리 싸움 서비스에 관한 판매자와 구매자의 대화 내용이 담긴 캡쳐 사진이 SNS에서 확산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는데요. 캡쳐한 내용에 따르면대신 욕해드립니다. 표준어로 한 번에 100위안( 17000 ), 이기는 포함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다소 황당해 보이는 이 상품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가격과 형식도 다양합니다. 이에 법률 전문가들은 임의로 타인에게 욕설을 하는 것은 위법행위이며 정도에 따라 형사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황당한 상품

타오바오에서는 대리 욕, 대리 싸움과 관련된 상품을 매우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매우 다양한데요. 5위안(약 800 원)부터 200위안(약 34000 원)까지 또는 더 많이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부분 거래는 채팅어플인 QQ나 위쳇으로 진행되며 구매자는 가격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고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리 욕은 전화 또는 문자로 가능하며 시간은 상대방이 끊을 때까지라고 전했습니다. 또 판매자는 전화 횟수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도 하며 사투리를 쓸 경우 추가 비용을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알리바바, “관리 강화”

2016년, 타오바오는 대리 욕 상품이 문제 되어 약 234만여 건의 관련 상품을 정리했습니다. 타오바오는 플랫폼 특성상 개방적이고 자유로워 많은 이들이 여러 상품을 업로드할 수 있는데요. 타오바오 측은  관리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변호사는 “이런 상품이 공공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이기에 응당 제제를 해야 하며, 타인에 대한 욕설과 인신공격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이기에 심각할 경우 형사처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미선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