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능 “마스크 챙기세요”

스토리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5일, 다행히 크게 춥지는 않습니다. 그런데 공기가 많이 안좋아요.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지역이 많습니다. 그래서 시험시간에도 마스크를 쓸 수 있게 됐습니다. 기침이나 천식, 호흡기가 민감한 수험생은 별도의 시험실을 요청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했고요.

이례적인 마스크 허용

원래 마스크는 수능의 부정행위를 막기위해 착용하지 못하게 했어요. 9년 전 신종플루가 유행했을 때는 예외였습니다. 수능 당일 서울과 수도권, 충남 등이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까지 예상되면서 정부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겁니다. 공기청정기는 소음이 심하고, 모든 고사장에 설치된 게 아니라 가동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밖에 교육부는 기상 악화, 돌발상황 등에 대비해 지역별로 교통이 불편한 곳에 사는 수험생들을 위한 수송 대책과 지진 대응 계획 등도 마련했습니다.

수험생 ‘체크리스트’

올 수능은 지난해 보다 조금 늘어 59만4900명 정도가 시험 보는데요 14일 예비소집 등을 통해 다음과 같은 내용들이 전달됐습니다.

① 수험표에 적힌 시험 영역과 선택과목이 똑같은지 확인하고 시험장 위치와 신분증을 미리 챙겨 두세요.

② 수험표를 잃어버렸다면 신분증과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을 준비하세요. 시험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서 신분증을 확인하고 재발급 받을 수 있어요.

 아날로그 시계를 제외하고 각종 디지털 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으니 반입금지 목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1교시 시험을 보지 않아도 반드시 8시 10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야 합니다.

조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