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올릭픽공원-김포공항 50분이면 간다

스토리

서울 지하철 9호선의 3번째 연장 노선이 12월 1일 개통합니다.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서 삼전역-석촌고분역-석촌역-송파나루역-한성백제역-올림픽공원역-둔촌오륜역을 거쳐 중앙보훈병원역에 도착하는데요. 8개 역이 새로 생겼어요. 급행열차가 서는 종합운동장역, 석촌역, 올림픽공원역은 각각 2호선, 8호선, 5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어요. 서울시는 지하철 이용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대비책을 마련했습니다.

지옥철 되는 거 아니야?

이번에 지하철 9호선이 연장되면 올림픽공원역에서 김포공항까지 급행열차로 50분이 걸린다고 해요. 다만 연장 개통에 따라 급행열차는 더욱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금도 열차 한 칸에 160명이 정원인데 평균 261명 타는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번에 연장 개통이 되면 277명으로 한 칸당 16명 정도의 승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서울시는 예상했습니다. 가장 혼잡했던 강서에서 여의도·강남 구간보다 송파·강동에서 강남·여의도 방향의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봤어요.

대책은 있나?

다음은 서울시가 내놓은 대비책이에요.

① 현재 9호선은 하루에 5대, 6칸짜리 급행열차가 다녀요. 서울시는 1일부터 급행열차를 전부 6칸으로 바꾸고, 년까지 모든 일반열차도 6칸으로 바꿀 계획이에요.

 또한 9호선이 지나는 시내버스 노선에 예비 차량을 두고, 필요하면 전세버스를 혼잡한 역 근처에 두고 운영한다고 하네요.

조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