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최유정 ‘고액 체납’

스토리

국세청이 올해 고액 상습체납자 7157명의 명단을 공개했는데요. 여기에 전두환 전 대통령과 최유정 변호사가 포함됐습니다. 전 전 대통령은 양도소득세 31억원을, 최유정 변호사는 수임료로 번 돈의 종합소득세 69억원을 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어요. 명단이 공개된 사람은 2억원 이상의 국세를 1년이상 내지 않은 개인과 법인으로 개인은 5021명, 법인은 2136개입니다. 내지 않은 세금 모두를 합하면 5조2400억원이나 됩니다.

전두환 최유정?

전두환 전 대통령은 검찰이 전씨로부터 압수한 그의 가족 재산을 공매처분하는 과정에서 양도소득세를 부과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공매로 자산이 강제로 처분되더라도 과세당국은 이를 양도로 보고 세금을 부과합니다.

최유정 변호사는 종합소득세 등 68억7천만원을 내지 않았는데요. 최 변호사는 상습도박죄로 구속된 정윤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재판부에 선처를 청탁해 주겠다며 거액을 받았다가 구속돼 복역 중입니다.

조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