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집값 급등 3가지 요인

스토리
문재인 정부 들어 모두 11차례나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지만 지난 1년 4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 가격은 수직 상승했습니다. 일주일 전에는 세제·금융·청약제도를 망라한 9·13 대책도 나왔죠. 하지만 누구도 만족스러워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서울 집값만 왜 올랐는지 보고서를 내 놓았는데요.

한국은행이 본 서울 집값을 끌어올린 3가지 요인
한국은행은 오늘(20일) 낸 금융안정상황(2018년 9월) 자료에서 서울 집값 상승 요인으로  주택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 것  상대적으로 지방 집값이 떨어지면서 서울 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것 그리고  금리가 낮은 상황 등을 꼽았습니다.

실제로 올해 1~8월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1%, 전세 값은 2.3% 하락했습니다. 서울 아파트만 다릅니다. 전국에서 ‘나홀로’ 매매가가 5.6%나 오른 겁니다.

정부가 지난 13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대책에 대한 5色 반응

● 집을 가진 사람, “세금폭탄”
● 집을 갖지 못한 사람, “종이호랑이 대책”
● 중산층, “주거 사다리를 걷어차였다”
● 지방에 사는 사람들과 저소득층, “그들만의 리그”
● 고소득층, “시장 안정이 아니라 증세가 숨은 목적”

이런 여러가지 반응이 혼재 돼 있는 가운데 정부는 내일 지난 9.13 부동산 대책에서 빠졌던 아파트 대규모 공급대책을 발표합니다. 부동산 시장은 숨죽여 지켜보고 있습니다.

조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