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 “신도시 4-5곳 20만 가구 공급”

스토리
폭등하는 서울과 수도권의 집값을 잡기 위해 정부는 오늘 신도시 4-5곳을 조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30만 가구 공급계획 가운데 오늘은 일단 3만 5000가구의 부지가 공개됐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개발제한구역, 즉 그린벨트를 풀어서 강남권에 대규모 신규 택지를 개발한다는 계획은 이번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린벨트 해제를 반대하는 서울시를 끝내 설득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신도시 공급계획은 어떻게 ?
정부는 앞으로 신도시 4~5곳은 330만㎡ 이상 대규모 공공택지, 그러니까 ‘3기 신도시’를 조성해 20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기 신도시 중 1, 2곳은 서울과 1기 신도시인 분당, 평촌 일산 등 지역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올해 말 입지가 발표됩니다.

오늘 1차로 발표한 물량은 국토부의 주택 공급 당초 계획의 10%를 조금 넘는 수준인데요. 나머지 26만 5천가구는 내년 상반기에 발표됩니다.

공개된 35천가구 어디에 얼마나 ?
가장 관심을 모았던 서울은 모두 11곳이 선정됐는데요.
– 옛 성동구치소 부지, 1300가구
– 개포동 재건 마을, 340가구
– 사유지가 포함된 나머지 9곳(서울시가 추후 공개), 8600가구

경기도에는 광명, 의왕, 성남, 시흥, 의정부 지역 등 모두 5곳에 1만 7000가구가,
인천 지역에는 검암 역세권에 7800가구가 공급됩니다.

대체로 주택 수요가 많고 교통 여건이 양호한 지역들이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