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2기 참모진…비서실장 노영민

스토리

청와대 비서실장에 노영민 주중국대사, 정무수석에는 강기정 전 의원, 국민소통수석에는 윤도한 전 MBC 논설위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단행한 청와대 2기 참모진 인선의 특징은 친문 세력의 전진 배치로 평가됩니다. 국정 장악력을 높여 개혁 정책의 성과를 내는 한편, 최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고 특감감찰반 사태 등 공직기강이 해이해진 점 등을 바로 잡으려는 것이 인선의 배경으로 거론됩니다.

새로운 참모진 들은 누구
  • 노영민 비서실장(62): 대표적인 ‘원조 친문’ 국회의원 3선 출신으로 문 대통령의 2012년 대선 당시 후보 비서실장을 지낸 뒤 2017년 대선 때까지 가장 가까이 문 대통령을 보좌했습니다. 이후 주중 대사를 지냈습니다.
  • 강기정 정무수석(55): 학생 운동권 출신으로 171819대 국회의원 내리 3선을 했습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를 지낼 때 정책위 의장을 지냈습니다. 노 신임 비서실장과 함께 친문의 대표주자 입니다.
  • 윤도한 소통수석(59): MBC 논설위원 출신의 정통언론인 입니다. 1987년 MBC 노조 창립멤버로 참여했고 LA특파원과 논설위원으로 ‘100분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물러나는 인사들은?

임종석 비서실장은 내년 총선에 나갈 준비를 할 것으로 보이는데 예상 지역구는 서울 종로나 중구 쪽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한병도 정무수석 역시 총선 도전이 유력시 되고요. 윤영찬 소통수석은 문체부 장관 입각설이 돌기도 하네요.

조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