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전 세계 155개국, 4500여 개 기업, 18만여 명이 참가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ric Show)의 핫이슈를 전달합니다. CES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월 8일에서 11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TV, 인공지능, 자율주행 자동차, 에어 택시 등 주요 신기술을 살펴보겠습니다.
LG의 롤러블 TV, 이번의 ‘최고 TV’ 선정, ‘CES 혁신상’ 수상
Bell 의 Nexus, 어벤져스의 퀸젯
벨은 주로 군용 헬기를 만들어온 회사인데요. 이번 제품은 대중교통용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다른 드론들과 같이 원격조종과 무인주행 기능을 갖추었다고 있다고 하네요.
다양한 인공지능의 활용
사람의 건강을 측정한 뒤 스마트폰에 입력해주는 삼성의 케어 봇, 자동으로 잡초와 곡물을 분리해주는 존디어의 농업용 코바인, 각국의 언어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루카’ 등, 다양한 분야로 인공지능 제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작년보다 3배 더 넓은 영역에 부스를 설치하고 곳곳에 ‘Hey Google’ 이란 문구를 설치해 서비스의 친숙함과 보편화를 어필했습니다. 또 아마존도 알렉사와 연결된 많은 가전제품을 소개하며 앞으로 더 넓은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알렸습니다.
나의 기분을 알아주는 자동차, 영화관으로 바뀌는 자동차
기아는 사용자의 감정과 건강상태를 파악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동차를 선보였고, 아우디는 차 안에서 콘텐츠를 즐기며 이동할 수 있는 자동차를 선보였습니다. VR과 4D 형식으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하네요.
조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