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참으면 되겠지? 아니에요! 독성물질!

스토리

사흘 동안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14일 서울의 경우 한때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185㎍/㎥까지 치솟기도 했는데요. ‘매우 나쁨’ 기준 수치의 두배 이상입니다. 마트, 길거리 상점, 음식점 등에 손님이 줄었고, 병원은 사람들로  찼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불편함을 호소하며 효과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여론이 뜨거운데요. 하지만 여전히 마스크 없이 출근하는 몇몇 분들도 보입니다. 독성 화학물질이자 발암물질인 미세먼지, 얼마나 위험하고 어떻게 예방하면 좋을지, 언제쯤 농도가 낮아질지 알아보겠습니다

미세먼지? 얼마나 위험한데?

미세먼지는 자연 먼지가 아니라 독성 화학물질입니다. 물질이 아주 작은 입자의 형태로 우리 몸에 들어가 각종 병을 유발하는 거예요. 특히나 초미세먼지는 기관지로 걸러지지 않을 정도의 작은 크기이기 때문에 코나 폐를 통해 혈액 안까지 침투한다고 하는데요. 우리 구석구석 독성 화학물질이 돌아다니게 되는 거죠.

  • 미세먼지(PM10 이하): 목구멍, 작은 기관지까지 침투 ⇒ 알레르기비염, 결막염, 천식, 만성 폐쇄성폐질환
  • 초미세먼지(PM2.5 이하): 폐포(허파꽈리), 혈관까지 침투 ⇒ 폐암, 각종 뇌심장질환, 우울증, 치매, DNA 손상,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 유발, 각종 염증 동맥경화증 악화
마스크? 종류가 많던데…

보건복지부에선 KF80 이상의 마스크 사용을 권장했습니다. 일반 마스크는 입자가 작은 미세먼지를 걸러내지 못하니 ‘KF(Korea Filter)’라는 식약청 인증 표시가 있어야하구요. KF 수치가 높을 수록 미세먼지 차단 정도는 높지만 숨쉬기는 어려우니 호흡기가 약한 유아나 노약자는 주의해야 합니다.  마스크 필터는 일회용으로 다시 사용하면 성능이 크게 떨어지니 번만 사용하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최대한 빈틈없이 얼굴에 밀착해서 착용하세요.

이미 미세먼지 많이 마셨는데… 물과 녹차 마시기

호흡기 점막이 건조해지면 호흡기 방어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충분한 수분 보충은 호흡기 건조를 예방하고 체내 중금속 배출을 도와줍니다. 미세먼지의 중금속을 배출해주는데에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도움이 된다고 하니 녹차로 체내 수분을 유지하면 좋겠네요.

그럼 창문은 계속 닫고 있어야하나..?

창문을 계속 닫고 지내면 오히려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있기 때문에 하루에 두세 환기를 해주는 좋다고 합니다. 환기할 때는 실외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한 농도가 낮아지는 시간에 도로변 방향을 피해 3분정도 시켜주세요.

지옥은 언제까지

15 저녁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질 거라고 하네요. 북쪽에서 찬공기가 퍼지고, 16일엔 강한 바람이 부는 한파가 찾아와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고 미세먼지 농도가  지역 보통 수준을 떨어질 것으로 예상 됩니다. 하지만 17 부터 다시 공기가 나빠질 있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지며 대기가 정체된다고 하네요.

 박근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