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의 첫걸음! … CS 정복부터 : 이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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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X 아카데미와 함께하는 롤 A to Z!

본격적인 CS 챌린지에 앞서, CS는 무엇이며, 왜 중요하며, 어떻게 해야 잘 수급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CS? 어떻게 먹는 건데? – 상편’에서는 CS의 정의와 기초 설명 등 이론 위주의 이야기를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찬찬히 읽으면서 잘 따라와 주세요!

*DRX가 알려주는 롤 A to Z는 매주 월요일 연재됩니다. 


 

CS란? 

위 사진에서 챔피언과 함께 싸우고 있는 작은 병사들이 보이시나요?

이 병사들은 미니언이라고 불리는데요, 미니언들은 일명 Creep이라고 합니다.

막타를 쳐서 본인이 해치운 미니언 수치를 Creep Score이라고 하는데요, 이를 줄이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CS가 됩니다.

CS 수급은 미니언(Creep)에게 마지막으로 가한 데미지(일명 막타)가 유효타로 인정될 때 수치가 올라갑니다.

즉, 마지막에 본인이 미니언을 해치워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막타를 치지 못해1) CS 수급이 적 보다 뒤처진다면,그만큼 CS 수급을 통해 얻을 수 있는2) 골드에서 차이가 발생합니다. 골드가 차이 나게 되면, 결국 3) 아이템도 차이가 벌어지게 되죠. 상대는 아이템을 3개 가지고 있을 때 나는 2개만 가지고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4) 적은 나보다 강해졌지만, 나는 적에게 가하는 데미지가 적어 라인전은 물론이고 게임 자체 운영이 힘들어집니다.

패배의 원흉이 되는 ‘스노우볼’은 서투른 ‘CS 관리’에서부터 이미 구르기 시작했을지도 모르겠네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CS는 기본이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현재 LCK 1군 선수들의 분당 CS는 10을 넘깁니다.

반면 2군, 3군 선수들은 평균 약 8~9개 정도로 수치가 줄게 되죠. 즉, CS에서의 차이가 1군과 2군의 차이를 나타내기도 하죠.

CS 수급이 상대편보다 높으면 이점이 많기 때문에 기초 훈련 시 CS 수급 훈련을 시키는 편입니다

이러한 훈련은 DRX 아카데미가 LCK 구단 내의 아카데미 중 강팀으로 평가받는 이유입니다.

여러분들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기초를 탄탄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니언을 파헤쳐 보자! : 미니언의 종류와 스탯
우리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볼 수 있는 미니언들은 총 3종류입니다.
미니언 표를 보시면 마법사(원거리) 미니언의 공격력이 전사(근접) 미니언 보다 더 높지만 체력은 낮은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라인을 밀어 넣거나, 적 팀보다 라인 주도권을 먼저 장악하고 싶다면, 공격력 높고 체력이 낮은마법사 미니언’을 먼저 처치해 수적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미니언 생성 시간을 계산하라 

이번에 사용되는 용어

(일반) 웨이브 : 근거리 미니언 3개, 원거리 미니언 3개

대포 웨이브 : 근거리 미니언 3개, 대포 미니언 1개, 원거리 미니언 3개

(*미니언이 등장하고 라인에 진출하는 상황을 웨이브라고 하지만, 게임 내(인 게임)에서는 편하게 라인이라고 지칭함)

게임 시작 후 35초쯤에 ‘미니언이 생성까지 30초 남았습니다.’라는 문구와 내레이션이 나옵니다.

이건 다들 아시죠?

그리고 30초 뒤 1분 05초, 미니언이 넥서스에서 생성됩니다.

1분 30초, 아군 미니언과 적군 미니언이 라인 중앙에서 대치합니다(미드 라인 기준).

기본적으로 미니언은 30초 간격으로 넥서스에서 생성됩니다. 즉, 첫 대치(1분 30초) 후 1분 35초에 이미 두 번째 웨이브가 생성된 상태이고, 2분이 되면 두 번째 대치 상황이 벌어지는 거죠. ‘대포 미니언’은 두 번째 대치 후 생성됩니다. 2분 05초에 넥서스에서 생성되기 시작하며, 2분 30초에 라인에 도달합니다.

* 3배수 타이밍에 대포 웨이브가 라인에 등장합니다.

1번째 웨이브 : 1분 30초

2번째 웨이브 : 2분

3번째 웨이브(대포 웨이브) : 2분 30초

30초씩 더해가며 웨이브를 계산하면 되겠습니다.(미드 라인 기준, 탑과 바텀은 웨이브 타이밍이 약 8초 정도 늦습니다)

※ 게임 시작 20분이 지나면 3배수중 2,3번째 웨이브마다 대포 미니언이 나옵니다. 게임 시작 30분이 지나면 모든 웨이브마다 대포 미니언이 나옵니다. 

보통 이를 이용해서 ‘라인 관리’라는 것을 하게 되는데요. ‘라인 관리’ 편은 CS 편이 종료된 후 알려드릴게요!


 

내 챔피언을 살펴볼까?CS 수급을 위해 내 챔피언을 분석하라

“게임 중후반에는 아이템과 레벨이 갖춰져 있어 CS 수급이 쉬운데, 초반 라인전에서는 레벨도 낮고 아이템도 없다 보니 데미지가 약해 수급이 힘들어 ㅠㅠ!”

“이 챔피언으로는 CS 잘 먹는 것 같은데 왜 다른 챔피언은 힘들지?” 라는 고민 다들 하시죠?

이런 분들은 본인이 사용하는 챔피언의 공격력과 공격 속도를 인지하고 계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챔피언의 공격력과 공격 속도는 어디서 볼 수 있냐구요?

GIF에 등장한 ‘라이즈’를 예시로 능력치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위 그림에 빨간 네모 칸이 보이시나요? 1번 네모 칸은 평타 공격력을, 2번 네모칸은 평타 공격 속도를 의미합니다! 롤에 등장하는 챔피언들의 공격력과 공격 속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자신이 사용하는 챔피언의 기본 스탯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내가 선호하는 챔피언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챔피언 폭을 넓혀가며, 다양한 챔피언의 스탯을 이해해간다면 더할 나위 없겠죠!!


 

왜 내가 잡는 미니언 보다 다른 미니언이 더 빨리 죽나요ㅠㅠ? :아군 미니언을 파악하라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하신 분들이 꽤 있을 겁니다. 저도 롤생아 시절에는 그랬거든요!

*롤생아(롤 + 신생아 = 롤 초보 입문자)

위의 사진에서 우리 팀 미니언들은 상대 팀의 몇 번 미니언을 공격하고 있을까요?

네 맞습니다, 바로 2번 미니언을 때리고 있죠!

“피가 제일 적은 미니언부터 차근차근 막차를 쳐야 합니다!”라는 알겠는데, 왜 자꾸 다른 미니언이 사라지는지 궁금하셨죠?

우리 팀 전사 미니언과 마법사 미니언이 어느 적군 미니언을 공격하는지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즉, 어떤 적군 미니언의 피가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는지 잘 파악하고 있어야겠죠.

여기서 팁을 하나 더 드리자면

아군 마법사 미니언의 공격 투사체가 적군 미니언에 닿기 전에 공격하면, 공격 속도 차이로 막타를 먹을 수 있습니다.

 [적군 미니언 피가 다는 속도] + [내 챔피언의 공격 속도(or 투사체 속도)] + [아군 미니언의 공격 속도(or 투사체 속도)]

염두에 두며 cs를 관리한다면,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 DRX가 알려주는 꿀Tip! >

편안하게 cs를 수급할 때, 적 챔피언과 cs 견제를 할 때, 라인을 밀거나 당길 때 등 라인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hp가 빠르게 닳고 있는 미니언과 피가 얼마 남지 않은 미니언이 보일 때, 해당 미니언의 근처로 미리 이동해보세요! 가까울수록, 내 챔피언의 공격이 적군 미니언에게 빠르게 들어가 CS를 놓치지 않겠죠!


 

DRX아카데미는 이렇게 훈련합니다! : DRX 아카데미에서 알려주는 CS 수급 훈련법!

cs 수급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이론을 설명했는데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훈련하면 좋을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1. 평타로만 먹는다.

특히, 중간중간 미니언을 공격하지 않고 막타만을 때린다.

내 챔피언의 평타가 미니언의 HP를 얼마나 깎는지 이해가 됐다면, HP가 매우 적어질 때까지 다렸다가 평타로만 미니언을 공격합니다.

 

2. 아이템을 사지 않고 미니언을 먹습니다.(사용자 설정 게임 기준)

내 챔피언의 순수한 평타 데미지가 어느 정도인지 숙지하기 위해서인데요. 게임을 하다 보면, 내 챔피언이 잘 성장할 때가 있고 그렇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약할 때 미니언에게 가해지는 데미지가 익숙해져야, 내가 강해졌을 때 당연하게 미니언을 놓치지 않고 CS 수급을 하게 되는 거죠.

 

3. 평타 데미지가 약한 챔피언(or 투사체 속도가 느린 챔피언)으로 연습하라.

평타 데미지가 약한 챔피언(블라디미르, 르블랑 등)과 투사체 속도가 느린 챔피언(카서스, 소라카)으로 연습합니다.

모래주머니를 달고 달리기하는 것과 비슷한 훈련법인데요! 평타 데미지가 약한 챔피언으로 연습을 할 경우 CS 수급 시 미니언의 HP를 더 확실하게 계산할 수 있게 됩니다.

DRX가 추천하는 훈련 챔피언

평타 모션이 안좋은 챔피언인 질리언, 카서스, 베이가, 피들스틱으로 CS 수급을 연습합니다.

실전에서 어떤 상황이 생기지 않는다면 분당 CS 10개 이상을 넘길 수 있게 만드는 작업입니다!

 

4. 끊임없이 ‘무빙’하라!

사용자 설정 게임(연습 게임)이지만, 상대가 있다고 생각하며,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실제 게임에선 상대방이 존재하기 때문에 정적인 움직임만으로 cs를 수급할 수만은 없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실제 게임에선 먹잇감이 되기 정말 쉽습니다… 상대방이 있다고 생각하며, 거리를 좁히고 벌이고 연습을 합니다.

+ 일반 게임 시

적의 일직선 논 타겟팅 스킬(블리츠크랭크의 그랩 등)을 회피하기 위해, 스킬이 날아오는 방향을 기준으로 상하 수직 방향 무빙을 연습해보세요!

가령, 블리츠크랭크가 오른쪽 방향으로 그랩을 쓸 것 같다면, 그에 맞게 위 혹은 아래로 무빙을 움직임을 가져가도록 하세요!

마주한 적군이 일직선 논 타겟팅 스킬을 구사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스킬 기준 ‘상하 수직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 잊지 말자구요!

 

5. 스킬을 사용하라.

1번에서 평타로만 먹으라고 해놓고 스킬을 사용하라고요?

적군 미니언은 나만이 공격하는 것이 아닌, 아군 미니언 여러 마리가 함께 공격합니다. 그렇다 보니 죽기 직전에 놓인 적군 미니언이 여러마리 동시에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죠. 그럴 땐 평타만으로 두 마리 이상의 미니언을 먹기란 불가능합니다.

죽기 직전 미니언이 두 마리 이상 보인다면, 재빠르게 스킬을 사용합니다.


 

지금까지 CS가 무엇인지, CS는 언제 생성되는지, 내 챔피언의 기본 수치는 어떻게 알 수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CS? 어떻게 먹는 건데? – 중편’에서는‘일반 게임( or 랭크 게임)에서의 CS 수급 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만나요!

콘텐츠 기획 및 제작 : F.F 작가팀 
콘텐츠 기획 및 편집 : 김영욱 에디터
콘텐츠 검수 : DRX 버블링(박준형) 코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