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 “더 이상 모피 팔지 않겠다”

스토리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코치(Coach)가 2019년 가을 컬렉션부터 모피 사용을 중단(fur free)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조슈아 슐먼 코치 최고경영자(CEO)는 이게 옳은 일인 것 같다고 말해 모피 산업과 동물 복지에 대한 뚜렷한 소신을 드러냈습니다.

패션계에 부는 변화의 바람
코치보다도 먼저 모피 사용 중단을 선언한 브랜드도 많습니다. 구찌, 마이클 코어스, 베르사체, 버버리, 톰 포드가 대표적인데요. 올 초에는 세계 최대 모피 생산국 중 하나였던 노르웨이도 모피 공장을 불법화 했고,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도 모피 제품 판매를 주와 정부 차원에서 금지하고 있습니다.

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이런 유명 브랜드의 잇단 결정을 환영하고 있지만, 모피 산업 관련 업체들은 환경 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 사용을 늘리는 것 보다 모피 같은 천연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책임 있는 선택이라는 주장을 펼치고 있네요. 

조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