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물 폭탄 뒤통수, 태풍도 온대요

‘역대급 더위’라던 올해 여름이 생각보다 시원하더니, 물 폭탄으로 뒤통수를 세게 쳤습니다. 장소에 따라 시간당 100mm나 되는 강한 폭우가 내렸는데요. 서울은 잠수교가 물에 잠겼고요. 중부지방에는 산사태가 발생하고 하천에 물이 불어나면서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금까지 1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어요. 오는...

‘폴리스’사우르스는 누가 잡을꼬

“검찰 눈치 안 봐도 돼” 경찰이 당당한 수사 주체로서 상당한 힘을 갖게 될 것 같아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청와대가 30일 마련한 ‘권력기관 개편안’에 따르면 경찰은 수사함에 있어서 검찰과 협력하거나, 직접 지휘하라’는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검찰은 직접 수사할...

검사 육탄전, 개콘이 망할 수밖에…

평검사도 아니고 높은 검사님들이 대낮부터 몸싸움을 펼쳤습니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하는 자리인데요. 서울중앙지검 정진웅 부장검사가 수사 대상자인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폰 유심칩을 뺐으려다 일어난 일입니다. 한 검사장은 일방적으로 얻어맞았다고 주장했고요. 정 부장은 증거인멸 시도를 막으려...

아베인가? 아닌가?

한 남성이 위안부 소녀에게 무릎 꿇고 절하는 모습으로 만들어진 동상 ‘영원한 속죄’. 강원도 평창의 한 민간식물원인 한국자생식물관 마당에 세워졌는데요. 동상이 일본 아베 총리와 닮았다고 한국의 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자 일본이 발칵 뒤집혔는데요. 자기 나라 수상을 모독했다는 것이죠....

총장님 힘 좀 빼갈게요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뺏어가는 검찰 개혁안이 나왔습니다. 27일 법무부 산하에 있는 검찰개혁위원회(개혁위)가 내놓은 안인데요. 수사지휘권을 각 고검장에게 나눠주고, 법무부 장관이 이를 지휘하도록 하자는 겁니다. 윤석열 총장을 타깃으로 한 추미애 장관의 의중이 담긴 것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검찰 내부에서는 검찰...

2차 보복? No재팬은 계속됩니다

한국 대법원은 2018년 일제강점기 때 강제노역을 간 노동자들에게 일본 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었죠? 이에 일본 정부는 1년 전 한국기업에 핵심소재들을 수출하지 않겠다는 초강수를 뒀고요. 이후 두 나라 사이는 최악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다음 주부터 한국에 있는...

불붙은 ‘수도 세종’… 이번엔 가나요?!

행정수도 이전 논란이 점점 불이 붙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의 김태년 의원이 국회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행정수도를 옮기자고 처음으로 제안했는데요. 의외로 야당인 미래통합당 의원들 가운데에서도 일부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집값 문제와 수도권 집중 현상을 막을 수 있다는...

의사 수 늘린다! 의대 합격도 쉬워짐?

오는 2022년도 대학입시부터 의과대학 정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매년 400명씩 10년간 4000명을 더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고 지방의 취약한 의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함이라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의대 정원은 3058명으로 2006년 이후 변함이 없어요....

“서울시도 한편인데 누가 누구를…”

고 박원순 시장에게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여비서 측은 22일 2번째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서울시도 가해 당사자가 될 수 있으니 서울시의 협동조사단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았어요. 피해자가 4년이나 당한 고충을 20명의 선배나 동료들에게 호소했지만, 아무도 관심을 기울여 주지 않았다고 해요....

여기도 깔따구, 저기도 깔따구

수돗물에서 벌레가 또 나왔다는 주민들의 신고가 이미 난리가 난 인천 지역은 물론이고 서울, 경기, 부산, 청주 등 전국 각지에서 줄을 잇고 있습니다. 초비상이 걸린 정부가 전국 정수장 484곳을 급하게 점검했더니 무려 7곳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됐어요. 벌레 나온...

수술실 CCTV 설치, 할까요? 말까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7일 국회의원 모두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수술실에 CCTV를 달자는 법안에 협조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지금 국회에는 수술실 CCTV를 의무화하는 ‘권대희법’이 발의되어 있습니다. 권대희씨는 성형수술을 받다 숨진 환자입니다. 수술실 안에서 마취된 환자를 성추행하거나, 심지어 외부 의사가 수술하는 등 ‘유령...

비리 종합세트 ‘요지경’ 연세대

사학의 명문이라고 하는 연세대학교를 감사해 보니 가관이었습니다. 교수들은 자기 학교에 다니는 자녀에게 시험 문제를 보여준 뒤 A+의 학점을 주고, 또 동료 교수의 딸을 대학원에 입학시키기 위해 함께 작당하기도 했습니다. 사적인 일에 법인 카드를 펑펑 쓰기도 했고요. 교육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