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정말 왜 그럴까요, 그들은

“네가 배구선수냐?” 이런 악플을 견디지 못하고 지난 1일 여자 프로배구 고유민 선수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어요. 겨우 26살이었어요. 늦었지만 허겁지겁, 네이버와 다음이 7일 연예 뉴스에 이어 스포츠 뉴스에도 댓글을 달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댓글 기능을 폐지한다고 악플러가 사라지는...

“아 쉰내 나” 변하지 않는 꼰대스러움

  "술값 받으러 왔냐?” “도우미 같다.” 최근 국회의원 류호정이 들은 말들입니다. 류 의원은 지난 4일 분홍색 원피스를 입고 국회 본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그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자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그녀의 복장에 대한 ‘지적질’이 쏟아졌어요. 다분히 성희롱적 내용도 많았어요....

내돈내산? 왜 ‘아닌 척’ 광고할까

"정말 이걸 모으느라고 너무 힘들었어. 돈을 무더기로 썼어.” 패션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이 유튜브 채널에 나와 한 말인데요. 알고 보니 돈을 받고 한 광고였습니다. 내 돈으로 내가 산 것들이라는, 이른바 ‘내돈내산’ 컨셉으로 광고 제품을 소개한 거죠. 460만이 넘는 구독자를 거느린 먹방 유튜버 문복희는 협찬과...

매도 좀 일찍 맞는 게 덜 아파요

3년 전 한국 외교관 A 씨가 뉴질랜드에서 현지 남성 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 알고 계시죠? 지금 A 씨는 필리핀에서 근무하고 있는데요. 외교부는 3일 그에게 귀국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뉴질랜드 측이 공식적으로 요청하면 형사 사법 공조와 범죄인 인도 등의 절차에 따라서...

물 폭탄 뒤통수, 태풍도 온대요

‘역대급 더위’라던 올해 여름이 생각보다 시원하더니, 물 폭탄으로 뒤통수를 세게 쳤습니다. 장소에 따라 시간당 100mm나 되는 강한 폭우가 내렸는데요. 서울은 잠수교가 물에 잠겼고요. 중부지방에는 산사태가 발생하고 하천에 물이 불어나면서 인명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지금까지 2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어요. 오는...

‘폴리스’사우르스는 누가 잡을꼬

“검찰 눈치 안 봐도 돼” 경찰이 당당한 수사 주체로서 상당한 힘을 갖게 될 것 같아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청와대가 30일 마련한 ‘권력기관 개편안’에 따르면 경찰은 수사함에 있어서 검찰과 협력하거나, 직접 지휘하라’는 내용이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검찰은 직접 수사할...

검사 육탄전, 개콘이 망할 수밖에…

평검사도 아니고 높은 검사님들이 대낮부터 몸싸움을 펼쳤습니다.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수사와 관련해 압수수색을 하는 자리인데요. 서울중앙지검 정진웅 부장검사가 수사 대상자인 한동훈 검사장의 휴대폰 유심칩을 뺐으려다 일어난 일입니다. 한 검사장은 일방적으로 얻어맞았다고 주장했고요. 정 부장은 증거인멸 시도를 막으려...

아베인가? 아닌가?

한 남성이 위안부 소녀에게 무릎 꿇고 절하는 모습으로 만들어진 동상 ‘영원한 속죄’. 강원도 평창의 한 민간식물원인 한국자생식물관 마당에 세워졌는데요. 동상이 일본 아베 총리와 닮았다고 한국의 한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자 일본이 발칵 뒤집혔는데요. 자기 나라 수상을 모독했다는 것이죠....

총장님 힘 좀 빼갈게요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뺏어가는 검찰 개혁안이 나왔습니다. 27일 법무부 산하에 있는 검찰개혁위원회(개혁위)가 내놓은 안인데요. 수사지휘권을 각 고검장에게 나눠주고, 법무부 장관이 이를 지휘하도록 하자는 겁니다. 윤석열 총장을 타깃으로 한 추미애 장관의 의중이 담긴 것이라는 말도 나옵니다. 검찰 내부에서는 검찰...

2차 보복? No재팬은 계속됩니다

한국 대법원은 2018년 일제강점기 때 강제노역을 간 노동자들에게 일본 기업이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었죠? 이에 일본 정부는 1년 전 한국기업에 핵심소재들을 수출하지 않겠다는 초강수를 뒀고요. 이후 두 나라 사이는 최악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다음 주부터 한국에 있는...

불붙은 ‘수도 세종’… 이번엔 가나요?!

행정수도 이전 논란이 점점 불이 붙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더불어민주당의 김태년 의원이 국회교섭단체대표 연설에서 행정수도를 옮기자고 처음으로 제안했는데요. 의외로 야당인 미래통합당 의원들 가운데에서도 일부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집값 문제와 수도권 집중 현상을 막을 수 있다는...

의사 수 늘린다! 의대 합격도 쉬워짐?

오는 2022년도 대학입시부터 의과대학 정원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매년 400명씩 10년간 4000명을 더 뽑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고 지방의 취약한 의료 여건을 개선하기 위함이라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의대 정원은 3058명으로 2006년 이후 변함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