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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총성이

옛날 소련을 구성하던 국가들이자, 30년째 앙숙 관계를 이어온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이 서로에게 총을 겨눴습니다. 27일(현지 시간) 이들의 분쟁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아르차흐)’에서 무력 충돌이 있었는데요. 군인은 물론 민간인까지 적어도 23명이 목숨을 잃었고 100명 이상이 다쳤습니다. 서로 상대방이 먼저 공격했다며 주장도 다른데요....

내 말이 상대방 귀에 ‘쏙쏙’ 전달되게 하고 싶나요? 

여러분들은 누군가와 이야기를 할 때 말하고자 하는 것을 잘 전달하기 위해 어떻게 하시나요? 꼭 전달하고 싶은 것, 즉 강조하고 싶은 내용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야 상대방의 귀에 쏙쏙 잘 들어가는 것일까요? 오늘은 귀에 쏙쏙 박히는 강조 방법 5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예시...

감정 표현?… ‘라디오 DJ’를 따라 해봐요

여러분은 감정 표현에 익숙한 편인가요? 아니면 서툰 편인가요? 누군가와 대화하면서 공감을 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감정을 표현하고, 또 그 마음을 전달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런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그 마음이 상대방에게 잘 전달되었을 때 서로의 교감에서 오는 큰...

리딩의 기본, 뉴스부터 읽어볼까요?

여러분들은 아나운서 하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TV 속에서 뉴스를 진행하는 앵커의 모습이 가장 먼저 떠오르지 않나요. 오늘은 리딩의 가장 기본이 되는 뉴스를 함께 배워볼까 합니다. 자 그러면 여러분이 아나운서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아래 뉴스 원고의 일부를 읽어보세요.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남성들이...

말을 처음 배우는 아이처럼 차근차근 발음해보기 

1화에서  형돈이와 대준이 “한번도 안틀리고 누구도 부르기 어려운 노래” 라는 곡을 따라 부르면서 즐겁게 발음 연습을 하셨나요? 이번엔 좀 더 자세히 ‘발음 세계’로 들어가 볼게요. 외국어를 배울 때 열정적으로 배우듯이 처음 한글을 배우는 어린 아이의 마음으로 차근차근 모음과 자음에...

아나운서 목소리가 왜 잘 들리는지 아시나요?

가장 기초적인 발성・발음을 연습부터   아나운서들이 전달하는 뉴스를 듣고 있으면 그들이 무엇을 전달하는지 귀에 쏙쏙 잘 들리지 않나요?  왜 그럴까요? 그들은 태어날 때부터 말 잘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그런 것일까요? 아닙니다. 바로 정확한 호흡과 발성, 발음을 구사할 줄 알기 때문이지요....

‘낭랑 18세’가 투표장에 뜬다

교복 입고 선거운동도 가능오는 4월 15일 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 투표장에서는 처음으로 교복 입은 학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지난 연말 선거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올해부터 투표할 수 있는 연령이 이전의 만19세에서 18세로 낮아졌기 때문인데요. 투표 인원도 전국적으로 5만명 정도 늘어납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선거운동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기준을 제시했는데요  학생들도 학교 안에서 제한된 범위 안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SNS 선거운동도 : 만18세가 넘으면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특정후보를 지지할 수 있고요. 교복을 입고 길거리에서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학교 안에서의 선거운동은 장소와 모임의 목적에 따라 허용기준을 달리 하는데요. 학생이 운동장이나 자기반에서는 가능해도 2개반 이상을 돌아 다니며 선거운동을 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교내 동아리 명의로 특정정당과 후보자를 지지할 수 없고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한 모임과 집회도 가질 수 없습니다.학교에서 후보연설 : 후보자의 경우 학생들에게 명함을 나눠주거나, 연설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허락하는 경우에만 허용됩니다. 물론 학교가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에게만 선거운동을 하도록 허용하는 것도 금지입니다. 왜 선생님들만?  : 선생님들은 자신이 누구를 지지하는 지 학교 밖에서도 수업시간에도 학생들에게 밝힐 수 없습니다. 교사는 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특정 후보자를 지지한다는 발언을 할 수 없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자체가 제한됐기 때문이죠. 그런데 선생님들에게 선거교육을 하라고는 하면서도 정치 의사를 표시할 수 없게 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김영욱 기자

이번엔 주한미군 직원이 분담금 인질?

미국 “임금 줄 돈 없다” 주한미군사령부가 29일 미군기지에서 일하는 한국인 근로자 9천여명에게 4월부터 무급휴직에 들어갈 수 있다고 통보했습니다. 한마디로 월급을 줄 수 없으니 쉬라고 한 건데요. 더딘 한미 분담금 협상을 빌미로, 한국 정부에 압력을 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민간인까지 볼모로 삼는 미국의 태도에 해도 너무하다는 소리도 나옵니다. 미군기지 근로자들은 “우리는 무급으로 일해도 괜찮으니 안보를 먼저 힘써달라”라고 의연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임금줄돈곧소진” : 주한미군 측은 “한국인 직원들의 고용 비용을 한국이 분담하지 않는다면, 임금을 줄 자금이 곧 소진 될 것”이라며 통보 이유를 밝혔어요. 무급휴직 통보는 두달 전에 해야한다는 미국 법을 따른 것입니다. “우린괜찮아요” :한국인 근로자들에겐 생계가 걸린 중요한 사건이죠. 그런데 노조 측은 “주한미군 직원 이전에 국민이기 때문에 (무급으로도) 근무할 것”이라며 “우리가 버티고 있으니까 계속해서 모두에 이득이 될 수 있는 협상을 타결해주면 고맙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국방부 대변인은 “분담금 특별협상의 조속한 타결을 통해 한국인 근로자들에게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답니다. 한국인근로자는? : 미군 부대라고 해서 군인만 있는건 아니고요. 상당수 한국 민간인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미군의 업무와 군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는 사무직과 기술・기능직, 기타 서비스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놈의분담금 : 현재 한국이 내고 있는 방위비 분담금은 8억 5천만 달러, 1조 원 정도인데요. 미국은 올해 그 6배나 되는 50억 달러, 약 6조원을 요구해왔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6차례나 분담금 협상을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는데요. 한국 측은 미국 무기 구매와 평택 미군기지 건설 등에 대한 기여를 인정해서 분담금 협상에 반영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측은 주한미군의 수당과 가족지원비, 역외 훈련 및 순환배치 등에 대한 비용도 내라며 거절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무임승차? :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반부터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동맹국들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해외 분쟁이나 전쟁 개입으로 인해 빠져나가는 미국의 국방비를 줄이기 위해, 그 비용을 동맹국에게 받아내겠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고 일본 NATO와도 분담금 인사 협상을 계속 벌이고 있죠. 트럼프는 동맹국들이 미국의 안보전략에 무임승차 하고 있다고 보고 있고, 특히 ‘돈 많은’ 한국을 최우선 타겟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영욱 기자

방탄소년단, 그래미에서 또 한번 Flex

몰빵 논란, 트럼프 드레스까지방탄소년탄(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그래미 시상식에서 공연했습니다. 이로서 BTS는 2년 연속 그래미 무대에 서게 되었는데요. 지난해 최우수 R&B 앨범 부문 시상을 맡은 데 이어 올해는 무대공연까지, BTS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그런데 이번 그래미, 몰빵 논란부터 트럼프 드레스까지 여러모로 화제인데요. 그래미, 도대체 어떤 시상식이길래?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는 : 매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입니다. 영화에는 아카데미상이 있다면, 음악에는 그래미상이 있다고 할 수 있죠. 음악을 하는 이들이라면 가장 받고 싶어하는 상입니다. ‘그래미’라는 단어는 축음기(Gramophone)에서 나왔는데요. 대중음악이 축음기에서 비롯되었다는 뜻을 담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각 수상자에게...

눈만 마주쳐도…? 가짜뉴스 조심

폐렴 공포에 중국인 혐오 현상도 우리나라 전국이 지금 신종 코로나 ‘우한폐렴’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29일 현재까지 국내에서 우한폐렴에 걸린 사람은 4명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이들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400명에 육박하고 추가로 환자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설연휴를 마치고 국내로 다시 들어오는 중국인이 13만명이나 된다는 소식에 이들을 막아야 한다는 국민청원에 동참한 사람도 50만명이 넘었습니다. 더 나아가 중국인들에 대한 혐오로 나타나기도 하고, 근거없는 가짜뉴스도 횡행하고 있습니다. “중국인입국막아라” : 설연휴를 마치고 돌아오는 중국인들을 당분간 만이라도 막아야 한다는 국민청원에 며칠사이 57만명이나 동참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중국 전역에서 모두 위험이 있다고 볼 수는 없다”며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입국금지가 질병확산에 큰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거죠. 그러나 그 이면에는 중국과의 외교 문제까지 번지는 것을 원치 않는 속내가 보여지네요. 우한교민격리 : 우리 정부는 오는 30일, 31일 청주로 가는 전세기를 띄워 우한에 남겨진 700명의 국민들을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입국한 교민들들은 아산 진천에 2주간 격리수용됩니다. 이에 충청도민들은 왜 하필 충청도냐며 반발도 하고 있어요. 차이나포비아 : 평소 중국인들로 북적거리는 명동거리가 한산해졌습니다. 국내인 발걸음 역시 끊겼죠. 심지어 중국인들을 받지 않는 식당도 생겼습니다. 중국 승객을 태우지 않는 택시들도 있습니다. ‘노차이나’ 문구도 온라인상에서 퍼지고 있는데요. 폐렴에 대한 공포가 ‘차이나 포비아’로도 나타난 거죠. 가짜뉴스에괴담까지 : 1) 온라인 에서는 마주보기만 해도 병에 걸린다는 말이 도는데요 -> 방영당국은 오염된 손으로 눈이나 코를 비비면 감염될 수 있지만 눈만 마주쳐서는 옮지 않는다고 했습니다.2) 중국산 김치나 식자재로도 전염된다 -> 중국에서 건너오는 시간 동안에는 바이러스가 살아있을 수가 없대요. 3) 건대에서 중국인 쓰러졌다 사진 돌아  -> 술에 취한 우리나라 사람이에요. 4) 경주에서도 폐렴환자 2명 -> 현재까지는 허위로 밝혀졌어요. 무증상감염자도전파? : 중국이 “바이러스가 증상이 없는 감염자도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혀 불안이 커지고 있는데요. 우리 보건당국은 “아직 명확한 근거가 부족하다며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무증상이라는 단계가 잠복기와 병이 발현되지 않은 상황 사이에 있어,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는 말했습니다.   “악마와의싸움” : 이미 중국에서는 29일 현재 6,000명이나 환자가 발생했고 숨진 사람도 130명을 넘었습니다. 중국 전체가 사실상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어요. 시진핑 주석은 “악마와의 싸움”이라고 까지 표현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일본 대만 호주 등 아시아를 넘어 프랑스와 독일 그리고 미국까지 환자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스 때보다도 확산 속도가 훨씬 빠르다고 하니 정말 걱정이네요. 김영욱 기자

빗장 풀린 ‘개인 정보’…잘 될까?

가명정보 도입이 논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데이터 3법’이 28일 국무회의에서도 의결됐습니다. 이제 ‘데이터 3법’은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는데요. 개인이나 기업이 수집할 수 있는 개인의 정보를 확대함으로써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범위가 넓어졌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러나 개인정보...

윤 총장, 이래도 버틸래?

'청와대 수사' 중간 간부도 물갈이 지난 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취임한 뒤 연이은 검찰 인사에 대해 뒷말이 무성합니다. 23일 단행된 검사 759명의 인사에서도 지난 8일 검찰 고위직 인사와 같은 맥락으로 이른바 ‘윤석열 라인’이었던 중간 간부들이 모조리 물갈이 됐습니다. 또 ‘조국 사태’와  ‘청와대 하명 수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