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배럿을 선택한 트럼프의 속셈

26일(현지시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새 대법관 후보를 서둘러 지명했습니다. ‘뼛속까지 보수’라는 에이미 코비 배럿 판사인데요. 진보의 아이콘이었던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대법관과는 정반대의 성향을 가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여성 판사인 배럿을 지명하면서 여성 유권자의 표를 얻고, 이후 대통령 선거 결과를 둘러싼 법적 투쟁에도 대비한다는 분석들이 나왔는데요. 민주당은 “미국 국민이 차기 대통령과...

마이웨이 트럼프

“대선 결과에 승복하지 않을 수도 있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로 확대되고 있는 우편투표를 사기라며 “민주당이 선거에서 이길 유일한 방법은 선거 조작밖에 없다”고 연일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주정부 법무장관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편투표가) 대재앙이 될 것이다”라고...

“Thank you, RBG” 그리고 선거

미국 진보의 상징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이 18일(현지시간) 87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긴즈버그는 여성과 소수자의 인권 신장에 앞장서 국민들의 존경을 받아왔어요. 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자 거대한 추모 물결과 함께 일렁이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미국 정치권입니다. 공석이 된...

트럼프 정말 떨고 있나?

“선거를 미룬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짧은 트윗이 워싱턴 정가를 뒤집어 놨습니다. 그리고는 9시간 만에 “선거 연기 원하지 않는다”라고 말을 바꿈으로써 이 소란은 반나절의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분위기인데요. 트럼프는 선거 연기를 언급한 이유로 "(코로나19 사태로 확대될) 우편 선거를...

흐려지는 ‘재선의 꿈’

11월 대선을 향해 가는 트럼프 앞에 자꾸만 빨간불이 켜집니다. 경쟁자인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자꾸 커지고 있는 데다, 자신의 강점이던 경제 분야에서도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어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온 나라가 사실상 스톱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현대판 차르, 푸틴의 야망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2036년까지 계속 집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네요. 대통령 선출 규정을 바꾼 개헌안이 2일 치러진 국민투표에서 78%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기 때문이에요. 만약 푸틴이 임기 6년의 대통령직을 두 차례 더 맡게 된다면 무려 32년을 장기집권하는 건데요. 장기집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