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국 시위가 달라졌어요

태국에서 지난 19일과 20일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진보 정당을 해산시킨 현 정부에 항의한 것인데요. 그런데 이번 시위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태국의 왕실을 개혁하자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태국은 왕실을 모독하면 최대 15년 형에 처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엄격합니다....

틱톡-트럼프 결국 윈윈?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중국의 동영상 공유 앱 틱톡과 오라클이 협력하는 합의안에 동의했습니다. 그동안 ‘국가 안보’에 악영향을 끼친다며 틱톡 사용 금지령을 내렸던 트럼프, 틱톡을 아주 쥐락펴락해왔는데요. 결국 틱톡 금지 시한인 20일을 앞두고, '인수합병'이 아닌 '기술협력'을 통한...

관세전쟁, WTO의 선택은?

“관세 올린다(관세장벽)”, “그럼 나도 관세 올린다(보복관세)”를 반복하며 2018년부터 시작된 미국과 중국 간 ‘관세전쟁’. 결국 세계무역기구(WTO)가 중국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미국의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가 무역 규정에 어긋난다는 이유였는데요. 지난해 12월 이미 양국 간 1차 무역 합의에 서명하면서 관세전쟁은...

화웨이라고요? 안(못) 팝니다

직접 써보지는 않았지만 스마트폰으로도 유명하고, 5G 통신장비 시장에서는 ‘세계 1위’로 존재감 장난 아니던 중국 기업 ‘화웨이(HUAWEI)’. 이런 화웨이가 15일부터 ‘완전 고립’됐습니다. 화웨이에 반도체 등 부품을 팔려면 이제 미국 정부에 ‘특별 허가’를 받아야 한다는데요. 전 세계 반도체, 통신...

분노한 칭기즈칸의 후예

“몽골어가 없으면 몽골인도 없다.” 칭기즈칸 후예들이 모여 사는 중국 네이멍구자치구(내몽골자치구)의 몽골인들이 들고일어났습니다. 중국 정부가 9월 신학기부터 초등·중학교 1학년들에게 몽골어로 배우던 어문(국어) 교육을 중국어로 배우게 했기 때문인데요. 지금까지는 자신들의 고유어인 몽골어로 교육을 해 왔습니다. 30만 명이 넘는 몽골인들이...

코로나 청정국 1호?

“사회주의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중국이 8일 사실상 코로나19로부터 승리했다고 선언했습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날 코로나 방역에 힘쓴 이들에게 상을 주는 등 자축행사를 벌이기까지 했어요. 중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부터 약 25일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요. 그러나...

너네 헬륨이야? 우린 희토류야

중국이 헬륨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어요. 헬륨은 컴퓨터 칩과 로켓 연료 등에 쓰이는 물질인데요. 대부분 미국으로부터 수입하고 있어서,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과의 관계가 더욱 악화되면 치명적 약점이 될 수도 있다고 보고 미리 대비하려는 겁니다. 미국도 최근 첨단산업 필수 원료인...

하늘에 묻는다(天問) “화성 안녕?”

23일 중국이 화성탐사선 ‘톈원(天問) 1호’를 발사했습니다. 미국, 구소련에 이어 인류 역사상 3번째로 화성 착륙에 도전하는 건데요. 더 나아가 세계 최초로 화성 궤도 진입, 표면 착륙, 무인 탐사차 운영을 한번에 시도할 예정이라고 하니, 우주에 대한 중국의 야심 찬...

총영사관도 폐쇄… 갈 데까지 갑니다

미국이 텍사스주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을 23일(현지시간)까지 폐쇄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중국이 미국의 지적재산과 개인정보를 빼간다는 이유인데요. 영사관에서 일하는 중국인들이 급히 서류를 태우는 장면도 목격됐습니다. 발끈한 중국이 “우한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을 폐쇄하겠다”고 맞불을 놨는데요. 이렇게 서로 외교 공관을 폐쇄하고...

영국, 너마저… ‘화웨이 굴욕’

트럼프가 결국 중국을 상대로 한 방 먹였습니다. 영국이 중국의 통신장비 업체 화웨이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거든요. 지난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가하기 시작했던 미국. 하지만 영국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문제없다”며 계속 화웨이의 통신 기술을 사용해왔었는데요. 미국의 끈질긴 압박과...

한 달 넘게 폭우ing … 물난리 ‘전시 상태’

중국 중남부 지역에는 지금 40일 넘게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어요. 보고된 것만 해도 430개가 넘는 강이 넘쳐 홍수가 발생했고요. 수많은 도시가 물에 잠겼습니다. 양쯔강 주변에는 벌써 4천 만 명에 이르는 이재민이 생겼고, 14조 원이 넘는 경제 손실이...

홍콩판 “엑소더스”

홍콩보안법이 시행되면서 홍콩 경찰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홍콩 독립’이 적힌 깃발만 들어도 체포를 당하는 상황이고 조금이라도 의심의 소지가 있는 행동을 하면 언제 잡혀갈지 모르는데요. 이와 관련해 신변에 위협을 느끼는 홍콩인들을 돕고자 자국으로의 이주를 돕는 나라들이...